[스타뉴스 | 정은채 기자]

/사진='놀면 뭐하니?' 방송화면 캡쳐

'놀면 뭐하니'에서 모델 겸 방송인 주우재가 '절친' 변우석과의 에피소드를 언급했다.

1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는 2주간 결방으로 편성이 미뤄지며 '13월의 크리스마스' 편이 꾸며졌다. 겨울을 대표하는 목소리 6명이 등장해 윈터송을 선사했다.

이날 가수 존박과 에일리가 캐롤을 부르며 등장했다. 주우재는 "어이가 없네"라고 연신 중얼거리며 존박 출연에 크게 놀란 모습을 보였다.

이어 주우재는 "제가 그저께 좀 부끄럽지만 코인 노래방을 데려가서 존박한테 노래를 배웠다"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변)우석이랑 저랑 (같이 갔다). 우석이랑 제가 존박을 너무 예전부터 좋아해서, 존박한테 노래 '맛있게' 하는 법을 배워서 노래 부를 일 있을 때 활용하면 되겠다 싶었다"라고 노래 선생님(?)과의 재회에 신기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배우 이이경 역시 존박과의 인연을 꺼냈다. 그는 "헬스장에서 운동 중이었는데 누가 갑자기 손을 잡아서 봤다. 그러더니 (존박이) '오, 히어로. 땡큐!' 하고 가더라"라며 존박과의 첫 만남을 전했다.

"왜 네가 히어로냐"라고 묻는 질문에는 지난 2020년 이이경이 새벽 한남대교 위에 달리는 차량에 몸을 던지려 했던 시민의 소동을 막았던 사건을 직접 언급하며, "시민을 구하고 며칠 안 됐을 때다"라고 밝혔다.



정은채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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