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김나라 기자]
'2024 KBS 연기대상'에서 '하정우 부친' 김용건이 '조연상'을 수상했다.
11일 오후 KBS 2TV에선 '2024 KBS 연기대상' 녹화분이 방송됐다. 지난달 3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홀에서 MC 장성규, 소녀시대 서현, 문상민의 진행 아래 시상식이 꾸며졌다.
이날 남자 조연상의 영광 '개소리' 김용건과 더불어 '다리미 패밀리' 최태준에게 돌아갔다.
김용건은 "상을 받은지 16~7년 된 거 같다. 감개무량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내 그는 "근데 오늘 이 자리가 서로 축하받고 축하해 주는 자리였는데, 참 마음이 무겁다. 불의의 사고로 유명달리하신 희생자분들과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위로와 애도를 표한다"라고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를 추모했다.
또한 김용건은 "배우가 작품을 만난다는 건 정말 행복하고 감사할 일이다. 좋은 기회를 주신 '개소리' 제작팀, KBS 관계자 여러분께도 감사드린다"라며 "이순재 선배님이 계셔서 늘 든든하고 드라마를 잘 끝낼 수 있었다. 이순재 선배님의 건강을 기원하고, 선배님 정말 존경한다"라고 전했다.
김나라 기자 kimcountr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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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건 /사진=KBS |
11일 오후 KBS 2TV에선 '2024 KBS 연기대상' 녹화분이 방송됐다. 지난달 3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홀에서 MC 장성규, 소녀시대 서현, 문상민의 진행 아래 시상식이 꾸며졌다.
이날 남자 조연상의 영광 '개소리' 김용건과 더불어 '다리미 패밀리' 최태준에게 돌아갔다.
김용건은 "상을 받은지 16~7년 된 거 같다. 감개무량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내 그는 "근데 오늘 이 자리가 서로 축하받고 축하해 주는 자리였는데, 참 마음이 무겁다. 불의의 사고로 유명달리하신 희생자분들과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위로와 애도를 표한다"라고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를 추모했다.
또한 김용건은 "배우가 작품을 만난다는 건 정말 행복하고 감사할 일이다. 좋은 기회를 주신 '개소리' 제작팀, KBS 관계자 여러분께도 감사드린다"라며 "이순재 선배님이 계셔서 늘 든든하고 드라마를 잘 끝낼 수 있었다. 이순재 선배님의 건강을 기원하고, 선배님 정말 존경한다"라고 전했다.
김나라 기자 kimcountr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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