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나연 기자] 배우 최태준이 아내 박신혜를 향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11일 오후 KBS2에서는 '2024 KBS연기대상'이 방송됐다. 지난달 31일 여의도 KBS홀에서 진행된 이번 시상식에서는 장성규, 소녀시대 서현, 문상민이 진행을 맡았다.

이날 최태준은 '다리미 패밀리'로 조연상을 수상했다. 그는 "배우가 작품을 할 수 있다는 건 감사한 것 같다. 기회 주신 감독님, 작가님 너무 감사드린다. '다리미 패밀리' 하면서 좋은 동료들을 많이 얻은것 같다. 즐거운 마음으로 촬영장 갈수있었다. 함께 끝까지 잘 마무리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최태준은 "감사한 분들 많다. 한분한분 다 말씀드리고 싶지만 올라오니까 잘 생각이 안난다. 제가 꼭 한분한분 다시 연락드리겠다"면서도 "그래도 잊지않아야될 한사람이 있다. 항상 부족한 저를 더 나은 사람으로 욕심나게 해주는 박신혜씨.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해 환호성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또 저희 부모님 항상 절 위해 기도해주시고, 보고싶습니다. 감사합니다. 더 나은 배우가 되겠다.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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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