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임혜영 기자] 주진모가 연예계 복귀를 준비하는 근황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7일 채널 ‘의사 혜연’에는 ‘이건 진짜 처음 하는 얘긴데.. 주진모가 아내에게도 처음 하는 이야기’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민혜연, 주진모 부부는 일본 여행을 떠났다. 주진모는 오는 2월, 일본에서 팬미팅을 개최한다는 소식을 전하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일본에 도착한 두 사람은 맛있는 식사를 즐겼다. 다이어트에 대해 이야기를 하던 두 사람. 주진모는 “나는 왜 10kg 이상 빠져야 티가 나지”라고 말했고, 민혜연은 “오빤 너무 많이 찐다. 지금은 열심히 다이어트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주진모는 “다시 내가 자유로울 수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생각도 들고. (과거 일본 팬미팅) 그때 당시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서. 그분들은 아직까지 내가 이렇게 살이 쪄 있는 모습을 못 보셨을 것이다.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가려고 노력하는 것이다”라며 다이어트를 하는 목적이 일본 팬미팅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듣던 민혜연은 “배우들은 입금 전후 차이가 크다더라”라고 말했고, 주진모는 “너무 차이 난다”라고 대답했다.
주진모는 민혜연에게 취중진담도 털어놨다. 그는 “정성 들인 마음으로 진짜 내 마음을 표현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먼저 앞섰다”라고 팬사랑을 드러냈다.
한편 주진모, 민혜연은 지난 20019년 결혼했다. 그러나 2020년 주진모는 휴대폰 해킹 협박 사건으로 사생활 논란이 불거지며 연기 활동을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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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채널 ‘의사 혜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