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지연 기자] 가수 겸 방송인 강남이 일본 매장에서 면세 대상자임을 알렸다.
지난 16일, 온라인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에는 '영수증 길이만 1미터 (전)일본인 강나미가 알려주는 숨은 꿀템'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강남은 "사실은 나고야를 자주 온다. 그런데 많이 올까 봐 안 알려줬다"고 너스레를 떤 뒤 역 근처 돈키호테를 찾아 쇼핑을 즐겼다.
강남은 "나고야 근처의 글램핑장에 갈 것이다"라고 알린 뒤 여기에서 먹고 놀거리를 구경했다. 강남은 그런 사이사이 일본 여행차 돈키호테에 방문하면 어떤 걸 사가는 게 좋을지 꿀팁을 알려줘 눈길을 끌었다.
쇼핑을 끝낸 후 강남은 끊임없이 올라가는 금액을 보면서 놀랐다. 100만원이 넘은 최종 금액에 점원에게 "면세 된 거예요?"라고 질문한 강남.
강남은 지난 2022년 2월, 대한민국 귀화 시험에 3수 만에 합격해 정식으로 한국 국적을 얻었기 때문. 이에 점원은 "아직 적용되지 않았다"며 여권을 요청했다.
한국 여권을 꺼낸 강남은 10% 면세를 받을 수 있었지만, 면세를 받으면 일본에서 해당 물건을 개봉할 수 없기에 면세 전 금액으로 비용을 지불했다.
한편 강남은 지난 2019년 10월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출신 이상화와 결혼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사진] '동네친구 강나미'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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