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대모' 손숙, 외손녀 하예린 자랑..‘브리저튼4’ 여주인공 확정 ('4인용 식탁')
입력 : 2025.02.0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김수형 기자] ‘4인용 식탁’에서 손숙이 외손녀의 해외 작품 캐스팅 소식을 전했다. 

3일 방송된 채널A ‘4인용 식탁’에서 손숙이 외손녀를 언급했다. 

손숙은 결혼 이야기에 “다시 태어나면 결혼 안 할 것”이라 했다. 21세에 결혼했다는 것.손숙은 “한번도 놀아본 적 없다 다른 남자랑 데이트 한 번 못해봤다”며 “다시태어나면 비혼, 결혼 전 동거는 찬성이다”고 했다.

또 손숙은 세 딸이 호주 시드니에 거주 중임을 밝히며 “세 딸이 이민간지 오래됐다, 이민은 세딸의 선택, 간섭 안 했다, 도와줄게 없기 때문”이라 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외손녀 하예린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글로벌 OTT 드라마에 캐스팅됐다는 소식.앞서 지난달 버라이어티 등 미국 연예 매체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브리저튼' 시즌4에 하예린이 소피 베켓 역으로 합류한다고 보도하며 공식 발표했다.

하예린은 극 중 베네딕트 브리저튼의 연인이자 결혼한 소피 베켓을 연기한다. 가문의 사생아 중 한 명으로, 부친의 집에서 자랐으나 공개적으로는 딸이라고 인정받지 못한 인물이다. 2026년 시즌4 공개를 앞두고 있다.

손숙은 외손녀에 대해 “사실 둘째딸이 배우하고 싶어했다 , 연극영화과 대학원 보냈더니 남자만나고 때려쳐 결혼했다”며“그 꿈을 손녀딸에게 시키고 싶었던 것, NIDA 시드니 세계 10대 국립 예술원에 진학했다”며 케이트 블란쳇, 멜 깁슨 등 유명 배우 배출한 학교에 입학했다고 전했다.

/ssu08185@osen.co.kr

[사진] [사진] 넷플릭스 '브리저튼' 시즌4 공식 SNS,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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