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수형 기자] ‘조선의 사랑꾼’에서 김지민이 김준호의 남성 호르몬까지 관리해 폭소를 안겼다.
3일 방송된 TV 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 김준호, 김지민이 출연했다.
연애 4년 만에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 김준호와 김지민 커플이 그려졌다. 이에 모두 “20년된 노부부 같다”며 웃음 지었다.
결혼 발표 후 스킨십을 묻자 팔짱을 끼는 모습. 김지민은 “이제 요정도는 한다”며 웃음 지었다.김준호는 “프러포즈 후 이제 좀 내 사람 된 느낌 , 나를 좀 더 받아들인 느낌”이라 했다. 김준호는 “그 전엔 남친인듯 남친아닌 느낌이었다”고 하자 김지민도 “존속감이 생겼다”며 “방송보고 거울치료 해, 많이 달라졌다”고 했다.
오늘의 일정을 물었다. 김준호는 “이제 예비사위로 인사드리러 간다”며 이동했다.김준호가 엉덩이를 뜨겁게 의자 온도를 올려달라고 하자 김지민은 “남자한테 안 좋다더라 의사가 얘기해준 것”이라며 깜짝 놀랐다.
앞서 ‘난소 나이 27세’인 김지민과 달리, 김준호가 얼마 전 검사에서 남성 호르몬 수치가 약 70대 남성에 해당하는 2.7로 나와 충격을 안긴 것.
이에 김준호가 “그럼 차갑게 해달라”고 하자 김지민은 “그것도 안 좋다 (정자가) 언다”고 해 웃음짓게 했다. 이를 본 절친 황보라는 “이제 그것(정자)까지 관리하냐”며 폭소했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