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미팅·발렌타인 앞두고 휴…'4년 열애' 옥택연, 프러포즈 아닌 생일 이벤트 [Oh!쎈 이슈]
입력 : 2025.02.0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최규한 기자] 26일 오후 서울 신도림동 디큐브시티 더 세인트에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가슴이 뛴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드라마 ‘가슴이 뛴다’는 100년 중 하루 차이로 인간이 되지 못한 반인뱀파이어 선우혈(옥택연)과 인간미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여자 주인해(원지안)가 어쩌다 동거를 시작, 진정한 온기를 찾아가는 아찔한 목숨 담보 공생 로맨스다.가수 겸 배우 옥택연이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2023.06.26 / dreamer@osen.co.kr

[OSEN=장우영 기자] 그룹 2PM 멤버 겸 배우 옥택연의 결혼설이 깜짝 제기된 이유는 무엇일까. 그의 팬들은 팬미팅과 발렌타인데이를 앞두고 가슴을 쓸어내려야만 했다.

4년째 공개 열애를 이어가고 있는 옥택연이 갑작스러운 결혼설에 휩싸였다. 그 시작은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옥택연과 일반인 여자친구의 사진이 확산됐다. 사진에는 프랑스 파리 에펠탑 앞에서 한쪽 무릎을 꿇고 여자친구에게 반지를 주는 옥택연의 모습이 담겼다. 여자친구는 깜짝 이벤트와 반지에 감격한 듯 환한 웃음을 보였고, 옥택연 또한 여자친구의 반응에 기뻐했다.

앞서 옥택연은 2020년 6월, 처음으로 여자친구의 존재를 인정하고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2PM으로 데뷔한 후 그가 공개 열애를 한 건 12년 만이기에 더 많은 주목을 받고 응원을 받았다. 다만, 여자친구는 일반인인 관계로 옥택연은 조심스럽게 사랑을 키웠다.

지난해 연말에는 서울 압구정로데오역 근처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다. 두 사람은 추운 겨울날 강남구 신사동의 길거리를 걸었고, 팔짱을 끼는 등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일반적인 연인들과 다를 바 없이 자연스럽게 팔짱을 끼고 데이트를 즐긴 두 사람은 주위에서 알아보는 듯한 눈치를 보여도 크게 개의치 않으며 데이트를 이어갔다.

조용히 사랑을 키우고 있던 두 사람이었던 만큼 프랑스 파리에서의 포착은 프러포즈가 아니냐는 시선이 짙어졌다. 하지만 이는 프러포즈가 아닌 생일 이벤트였다.

옥택연의 소속사 측에 따르면 지난해 여자친구 생일 기념으로 찍은 사진이 공교롭게 최근에 유포가 되고 커뮤니티에 확산이 된 것. 소속사 측은 “당장 결혼 계획이 있는 건 아니”라고 말을 아꼈다.

한편 옥택연은 오는 15일과 16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단독 팬미팅 ‘스위티 옥캣스 해피 발렌타인 데이’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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