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BA 3x3 아시아컵 대비' 남녀농구 국가대표 최종 엔트리 확정
입력 : 2025.02.0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사진] 대한민국농구협회

[OSEN=노진주 기자] 대한민국농구협회가 3x3 남녀농구 국가대표 최종엔트리 각 4인을 확정했다.

협회는 6일 "제7차 경기력향상위원회를 열고, 2025 FIBA 3x3 아시아컵에 참가할 3x3 남녀농구 국가대표팀 예비엔트리를 각각 선발했다"라며 "3x3 남자농구 국가대표팀에는 석종태(블랙라벨스포츠), 윤성수(COSMO), 이유진(연세대학교), 김정현다니엘(고려대학교)이 선발됐다. 여자대표팀 명단에는 이다연(사천시청), 허유정(신한은행), 이예나(삼성생명), 송윤하(KB)가 이름을 올렸다"라고 발표했다.

그러면서 "이번 국가대표팀에는 2024년 열린 올팍투어에서 맹활약하며 3x3 농구에서도 강점을 보인 이유진과 김정현다니엘이 합류해 큰 기대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3x3 농구에 잔뼈가 굵은 석종태, 윤성수와의 합도 기대된다"라며 "여자대표팀에는 2024-2025시즌 신입선수 선발회에서 1라운드 5순위로 KB의 유니폼을 입은 송윤하를 포함, WKBL의 미래로 평가받는 신예들이 발탁돼 3x3 국가대표 경력이 있는 이다연과의 호흡이 기대된다"라고 덧붙였다.

배길태 감독이 이끄는 3x3 남자농구 국가대표팀과 전병준 감독이 이끄는 3x3 여자농구 국가대표팀은 각각 오는 19일, 26일 소집한다.

/jinju21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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