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정, 고두심 손잡고 용천루 귀환 ‘새로운 파장 예고’(‘체크인한양’)
입력 : 2025.02.0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강서정 기자] ‘체크인 한양’ 김민정이 고두심과 함께 용천루에 돌아왔다.

지난 2일 방송된 채널A 토일드라마 '체크인 한양'(극본 박현진, 연출 명현우, 노규엽) 14회에서는 대배우 고두심이 의주상단 단주로 특별 출연해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용천루 사환들 사이에서 막강한 권력을 자랑하는 의주상단 단주의 등장과 그 역할을 고두심이 맡았다는 사실이 큰 화제를 모았다.

또한 천방주(김의성 분)가 보낸 자객으로부터 겨우 도망쳤지만, 의주상단에 도착해서도 목에 칼이 겨누어졌던 설매화(김민정 분)가 의주상단 단주와 함께 용천루의 도착하는 모습이 14회 엔딩을 장식해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다. 특히 설매화의 묘한 미소가 새로운 사건이 휘몰아칠 것을 암시하며 보는 이들의 가슴까지 두근거리게 했다.

이런 가운데 오늘(8일) 방송되는 15회에서는 의주상단 단주가 설매화를 살리고, 함께 용천루까지 온 이유가 밝혀진다. 그의 아들 김명호(이호원 분)를 비롯해 많은 의주상단 출신 사환들이 이미 용천루에서 자리를 잡고 있는 상황. 그런데도 단주는 천방주가 죽이라고 지시한 설매화와 손을 잡고 이곳에 입성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설매화의 계획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천방주가 자신을 죽이려 한다는 걸 알면서도 그가 다시 용천루로 돌아온 이유는 무엇일까. 그가 품은 진짜 속내는 무엇이며, 이 선택이 앞으로의 전개에 어떤 파장을 일으킬지 호기심이 증폭된다.

이처럼 김민정과 고두심, 특별한 두 배우가 ‘체크인 한양’에 특별출연하며 극의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 어디서 어떤 역할을 맡든 깊이 있는 연기로 무게감을 잡아주는 두 배우 덕분에, ‘체크인 한양’은 마지막까지 흡인력 있는 전개를 이어가며, 풍성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kangsj@osen.co.kr

[사진] 채널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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