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오세진 기자] ‘놀라운 토요일' 태연이 '그아탱'의 위엄을 자랑했다.
8일 방영된 tvN 예능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서는 아이브 레이, 리즈, 안유진이 등장했다. 이들은 신곡 'Attitude'를 자랑하며 중독성 있는 안무와 멜로디로 또 한번의 흥행 신화를 예고했다.
붐은 “리즈는 ‘놀토’ 스케줄이 잡힐 때마다 심장이 두근거렸다고 한다. 이 사람의 빅 팬이라고 한다”라며 멤버들을 기대하게 했다. 리즈는 수줍은 미소를 환하게 지으며, 보조개가 옴폭 패일 정도로 웃어 보였다. 리즈는 “저는 바로 제 옆자리에 계신 태연 선배님 팬이다”라며 고개를 푹 숙였다.
리즈는 “데뷔 전에 ‘This christmas’ 뮤비에 출연한 적이 있었다. 그때 태연 선배님을 직접 봤었다. 너무 하얗고, 너무 작고, 요정 같았다”라며 태연과의 인연을 밝히며 "그 덕에 가수를 꿈꾸게 됐다"라고 말했다.
붐은 “원래 너무 팬이었는데, 지난번에 이야기하지 않았다”라며 물었고, 리즈는 “너무 떨려서 말도 못 했다. 진짜 너무 귀여우시다”라며 태연을 향한 사랑을 뿜어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tvN 예능 ‘놀라운 토요일’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