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희 '만삭'을 보게될 줄이야..'베를린行' 홍상수와 인천공항서 포착 [Oh!쎈 이슈]
입력 : 2025.02.2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최이정 기자] 배우 김민희가 만삭의 모습을 드러내 화제다. 

지난 19일 한 매체는 홍상수 감독과 그의 연인인 김민희가 인천국제공항 1 터미널에서 독일 뮌헨행 비행기를 타는 모습을 포착해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민희는 선글라스와 검은색 마스크를 착용한 채 긴 코트를 걸친 모습이었다. 만삭 D라인이 코트를 입었음에도 여실히 드러냈다. 홍상수 감독은 올블랙 차림이었으나 안경만 착용했을 뿐 얼굴을 가리지는 않았다. 

“김민희의 만삭 모습이 보면서도 안 믿어진다”, “여전히 옷은 잘 입네”, “인생 알 수가 없네”, “벌써 만삭이구나”, “대단하다는 말 밖엔”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홍상수 감독의 33번째 장편 신작, 영화 '그 자연이 네게 뭐라고 하니'는 지난 13일부터 개최된 제75회 베를린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이들은 개막식 레드카펫에서는 얼굴을 보이지 않았다. 

20일(현지시각) 오후 1시 55분에 ‘그 자연이 네게 뭐라고 하니’의 프레스 콘퍼런스가 열리는 가운데, 홍 감독도 이에 참석하기 위해 비행기를 탔다. 이 영화에 제작실장으로 참여한 김민희는 만삭의 몸에도 홍상수 감독과 동행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김민희가 기자간담회에도 함께 참석하는지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번 초청은 홍상수 감독은 전작들인 '도망친 여자', '인트로덕션', '소설가의 영화', '물안에서', '여행자의 필요'에 이은 6년 연속 쾌거다. 홍상수 감독은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밤의 해변에서 혼자'로 제67회 은곰상 여우주연상을, '도망친 여자'로 제70회 은곰상 감독상을, '인트로덕션'으로 제71회 은곰상 각본상을, '소설가의 영화'로 제72회 은곰상 심사위원대상을, '여행자의 필요'로 제74회 은곰상 심사위원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그 자연이 네게 뭐라고 하니'는 홍상수 감독의 전작들에 다수 출연해 온 하성국, 권해효, 조윤희 등이 함께 참여한 작품이다. 영화는 삼십 대 시인 동화가 그의 연인 준희에 집에 우연히 방문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담고 있다. 

올해 75회를 맞은 베를린국제영화제는 다가오는 2월 13일부터 23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며, '그 자연이 네게 뭐라고 하니'는 베를린국제영화제를 통해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된 이후 올해 상반기 국내 개봉 예정이다.

한편 지난달 김민희가 홍상수 감독의 아이를 임신해 올봄 출산 예정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바다.

두 사람은 지난 2015년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를 통해 감독과 배우로 만나 사랑에 빠진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더불어 홍상수 감독은 30년간 함께 산 아내에 이혼 조정을 접수하며 관계 정리에 나섰지만, 홍상수의 아내는 법원으로 송달된 이혼 조정에 관한 서류를 일절 받지 않으며 가정을 지키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결국 부부의 이혼 조정은 재판으로 향했고, 그 사이 홍상수는 김민희와 불륜을 인정했다.

이혼 소송이 2년 넘게 진행된 가운데, 2019년 6월 법원은 홍상수가 아내에게 건 이혼 소송을 기각했다. 당시 재판부는 현행법상 이혼의 책임이 있는 사람은 배우자에게 이혼을 청구할 수 없다는 ‘유책주의’를 고수했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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