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지민경 기자] 배우 황정음이 슈가 멤버 아유미, 육혜승(한예원)과의 신년회를 예고한 가운데 박수진은 참석하지 않아 박수진의 연예계 은퇴설이 다시 대두되고 있다.
황정음은 오는 3월 4일 방송되는 SBS Plus·E채널 공동 제작 예능 ‘솔로라서’를 통해 두 아들과의 일상을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황정음이 슈가 멤버 아유미, 육혜승과 만나 ’불타는 신년회‘를 즐기는 모습이 공개될 예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들은 20년 만에 슈가를 재결성해 파워 퍼포먼스를 선보이는가 하면, 막춤까지 불사해 현장을 초토화시킨다고.
무엇보다 최근 가요계에는 베이비복스, 투애니원, 빅뱅 등 1,2세대 레전드 아이돌들의 재결합 이슈가 뜨거운 화두로 대두되고 있는데, 슈가 역시 20여년 만에 재결합 무대를 보여줄 수 있을지 이날의 회동 현장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하지만 해당 모임에서 슈가 멤버였던 박수진의 모습은 보이지 않아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내기도. 박수진은 지난 2015년 배용준과 13살 나이차를 극복하고 결혼해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결혼한 지 1년만인 2016년 10월 첫째 아들을 품에 안았고 2018년 4월 딸을 낳으며 두 아이의 부모가 됐다. 하지만 둘째 출산 과정에서 박수진은 병원 아기 중환자실 입원 특혜 의혹, 산후조리원 면회 특회 의혹에 휩싸이며 자필 사과문을 게재했고, 둘째 출산 후 조용히 육아에 전념했다.
박수진이 방송에 출연한 것은 2016년 방영된 올리브 '옥수동 수제자'가 마지막이다. 지난 2022년에는 배용준과 박수진 부부의 연예계 은퇴설 및 하와이 이주설이 불거졌다. 두 사람은 몇년 전부터 아이들의 교육 등을 이유로 미국 하와이로 이주해 머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최근 배용준 박수진 부부는 하와이의 한 사립학교에 기부했다는 소식과 지난해 12월 연세의료원에 의료원 발전 및 저소득층 청소년·영유아 치료 지원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30억 원을 기부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mk324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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