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360점이 '서울대'라니? 김신록, '대학3군데' 합격한 비결은 ('구해줘홈즈') [핫피플]
입력 : 2025.02.2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 김수형 기자]’구해줘 홈즈’에서 배우 김신록이 출연, 대학교만 3군데에 합격해 공부했던 스토리를 전하면서, 특히 서울대 합격 스토리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27일 방송된 MBC 예능 ‘구해줘 홈즈’에서 배우 김신록이 출연했다. 

이날 배우 김신록이 출연, 김신록은 “MBC 예능을 탐색하러 왔습니다. 배우 김신록입니다.”라며 인사했다.

특히 대학교만 3차를 갔다는 김신록. 서울대 99학번인 김신록은 서울대학교 지리학과를 졸업한 후, 연극 공부를 위해 한양대 연극영화과 대학원과 , 연기만 공부하기 위해 한예종 연극원에 진학했다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공부 잘한 사람의 집 인테리어는 다를지 궁금해하자 김신록은 “공부방 보다 거실에서 공부했다”고 대답,시끄러운 곳 집중하기 힘들지않았는지 묻자 “소음 있어야 공부가 더 잘 됐다”고 했다.

이 가운데 서울대에서 만난 양세찬, 양세형, 김신록이 그려졌다.   이어 세 사람은 서울대 기숙사 임장에 나섰다. 김신록은 “신입생 입학하고, 기숙사에서 한 학기 살았다. 성적 미달로 다음 학기부터는 녹두거리에서 자취 생활을 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특히 김신록은 “연극 동아리 활동하며 연기에 대한 꿈을 키웠다”고 했다.

서울대 앞에서 양세찬은 “너무 영광이다. 동두천에서 ‘샤’까지 진출했으면, 성공한 거다”라고 소감을 말했다.특히 각각 수능점수를 공개한 가운데 김신록은 “학교장 추천제라 수능점수 높지 않았다”며 “수능점수 기억안나 학교장 추천제는수시제도의 비슷한 전형이다”고 했다.

이에 양세형은 “비리 이런 건가, 촌지냐”며 폭소, 김신록은 “생활기록부, 활동, 면접과 논술 모두 봤다”며“400점 만점에 360점 커트라인 넘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전라남도 광주, 우리 학교에서 나만 서울대 , 남녀 학력편차 컸을 때 여자들은 서울로 잘 안 보냈던 때다”고 떠올리기도 했다.

계속해서 서울대 캠퍼스를 구경했다. 이때, 서울대 카페 앞에서 만난 재학생은 김신록을 알아보며, 반갑게 인사했다. 지리학과 후배라고 밝힌 재학생은 “김신록 선배님은 저희학과 최고의 아웃풋입니다.”라고 말해 폭소하게 했다. 그 만큼 유명하다는 것.

특히 김신록은 “기숙사에 한 학기 살아, 성적이 되어야하는데 성적이 떨어져 나가게 됐다”며 “서울대 들어가 성적유지도 힘들다서울대 기숙사에 있으면 공부 잘하고 성실한 것”이라 말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때 실제 수능문제를 풀어봤다. 공식기호로 가득한 수학문제에 모두 놀란 가운데, 공대 오빠 포스로 주우재가 술술 풀어갔고, 김신록도 정답을 맞혀 놀라움을 안겼다.

방송말미 후배들에게 인생조언을 해달라고 하자 김신록은 “새학기 정말 즐겁다 즐거운 시간 보내길 바란다”며 간단 명료하게 응원하기도 했다/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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