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 김수형 기자] ‘편스토랑에서 장신영의 둘째 아들의 든든한 모습이 지켜보는 이들까지 뭉클하게 했다.
2월 28일 방송된 KBS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장신영 아들이 출연했다.
이날 알뜰하게 사온 재료를 들고 집에 도착한 장신영. 애교넘치는 껌딱지 정우도 살짝 비춰졌다.어느 덧 훌쩍 큰 정우는 엉덩이를 흔들며 애교도 보였고 장신영은 “요즘 저렇게 애교를 부린다”며 훌쩍 큰 아들을 귀여워했다.장신영은 아들에게 “맛있는 반찬 만들어주겠다”며 서둘러 반찬 만들기에 돌입했다
이후 반찬을 완성하자, 6살 된 둘째 정우가 갑자기 의자를 들고 오더니 “설거지 도와주겠다”고 했고, 손목 스냅까지 보이며 설거지를 말끔하게 해냈다.
이에 모두 “손놀림 장난 아냐, 엄마 닮았다” 며 놀라워했다. 장신영도 너가 다 하겠다”며 거들자 아들은“엄마 소파에서 그냥 푹 쉬어라”며 엄마 마음을 살살 녹였고, 모두 “말도 정말 예쁘게 한다, 로맨틱 가이다”며 감탄했다.
이후에도 투정없이 설거지를 묵묵하게 해낸 아들에게 장신영은 “정우 안 힘드냐 엄마가 정우 덕분에 쉬고 있다 고맙다”고 했다.이에 모두 “저 고사리 같은 손으로 설거지라니”, “저런 아들 보고만 있어도 행복할 것”이라며 6살 효자 정우 모습에 감동했다.
야무지게 수도꼭지까지 잠근 아들. 정우는 “덕분에 엄마 일을 좀 덜었다”고 했고 모두 “너무 예쁘고 멋지다”며 감탄했다.
한편, 장신영, 강경준 부부는 장신영의 이혼을 딛고 5년간 공개 열애 끝에 2018년 결혼했다. 이후 2023년 12월 강경준이 상간남으로 지목돼 5천만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당했다
장신영은 논란이 불거진 뒤 8개월 만인 지난해 8월 소셜미디어를 통해 “차마 글로 옮기기 어려운 고통의 시간을 보냈지만 저희는 오직 아이들을 위해 다시 한 가정 안에서 살아가려 한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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