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맘' 백지영, 8살 딸 예체능학원 라이딩..댄스 학원비만 ''월 200만원''
입력 : 2025.03.0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김나연 기자] 가수 백지영이 딸 육아 일상을 공유했다.

1일 백지영 유튜브 채널에는 "딸 키우는 백지영이 살아가는 현실적인 일상 최초 공개 (논현동 루틴, 학원비 고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백지영은 아침부터 깊게 잠든 딸을 깨우느라 진땀을 뺐다. 그는 일어나지 않는 딸 하임에게 "좀 더잘거야? 그럼 댄스는 어떡할거야? 안갈거야? 댄스 안가고 그냥 잘까? 대답만 해봐"라고 물었다.

이에 하임은 고개를 끄덕였고, 백지영은 "진짜로? 야 안되지"라며 "학원비가 얼만데.."라고 속내를 내비쳤다. 그는 "진짜 엄마도 댄스 안가고 자고싶긴 하다"고 말했고, 하임은 격하게 동의했다.

그러자 백지영은 "안돼 너 지금 파타야 가느라고 빠지고 몇주 빠지는거야. 지금 2주 빠졌어. 오늘 빠지면 3주야"라며 3주간 결석하면서 학원비 150만원이 증발했다고 밝혔다. 그는 "그럼 그만둬. 댄스 그만한다고 할게 앞으로 아예 안간다고 할거야"라고 타박했다.

우여곡절 끝에 준비를 마친 백지영은 하임이와 함께 댄스학원으로 갔다. 백지영은 서태지와 아이들 '컴백홈' 노래에 맞춰 춤을 추는 하임이를 지켜보며 "잘하는데?"라며 환호했다.

댄스 학원이 끝난 뒤 백지영은 하임이를 태우고 수영학원으로 이동했다. 하지만 그는 "수영하는 거 깜빡하고 못찍음"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다음날 백지영은 하임이의 수학 숙제를 직접 봐줬다. 하임이는 얼마 지나지 않아 집중력이 떨어진 듯한 모습을 보였고, 백지영은 "엄마도 풀까? 누가 빨리 푸나 할래? 엄마는 그대신 문제를 쓰기까지 할게"라며 집중력을 위해 함께 공부했지만, 오히려 백지영이 정답을 틀리는 상황이 벌어져 반전을 선사했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백지영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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