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왕' 일론 머스크, 14번째 아이 낳았다..애엄마는 임원 [Oh!llywood]
입력 : 2025.03.0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최이정 기자] 일론 머스크(54)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14번째 자녀를 얻었다고 페이지식스 등 외신이 2월 28일(현지시간) 전했다.

머스크가 자신이 설립한 뇌과학 스타트업 뉴럴링크의 임원 시본 질리스와의 사이에서 네 번째 아이를 낳은 것. 질리스는 이를 X를 통해 발표했다.

38세의 질리스는 "일론과 논의했고, 아름다운 아카디아의 생일을 맞아서 우리의 훌륭하고 놀라운 아들 셀던 리커거스에 대해서도 직접 공유하는 게 더 나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라고 전했다.

53세의 머스크는 이에 '하트' 댓글을 달았다.

블룸버그는 앞서 지난해 6월 두 사람이 이들 사이에 세 번째 아이를 비밀리에 맞이했다고 보도했다.

다음 날, 머스크는 페이지식스에 '비밀리에 아이를 가졌다'는 말은 ... 거짓이다. 우리의 모든 친구와 가족은 알고 있다. 보도자료를 내지 않는 것은 기이한 일이겠지만, '비밀'을 의미하지는 않는다"라고 말했다.

블룸버그 기사의 제목은 “일론은 당신이 더 많은 아기를 갖기를 바란다”였으며, 내용은 출산율에 대한 그의 집착에 초점을 맞추었다.

머스크는 이에 앞서 2021년 11월 질리스와 함께 쌍둥이 스트라이더와 아주르를 맞이했다. 정자 기증 형태를 통해서였다.

그는 몇 명의 아이를 갖고 싶은지에 대해 당시 "함께 시간을 보내고 좋은 아빠가 될 수 있는 한"이라고 답했다.

한편 피플 등에 따르면 26세의 인플루언서 애슐리 세인트 클레어는 최근 뉴욕 법원에 아이의 아버지가 일론 머스크임을 확인하는 친자 확인 소송과 양육권 소송을 머스크를 상대로 제기했다. 이 아이가 머스크의 친자가 맞다면 머스크의 13번째 아이다. 클레어는 머스크가 최근 연락이 닿지 않는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nyc@osen.co.kr

[사진] X(구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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