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유수연 기자] 배우 정해인이 3.1 절을 맞이해 태극기를 조용히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1일 정해인은 자신의 SNS를 통해 별다른 멘트 없이 태극기 사진을 게재했다. 올해로 106주년을 맞이한 3.1절을 기념해 게시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정해인은 정약용 직계 6대 후손이라는 점이 알려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는 다산 정약용 둘째 아들인 정학유 후손으로, 2022년에는 경기 남양주시 조안면에 위치한 정약용 유적지를 음성으로 안내하는 오디오 가이드 녹음에도 참여하기도.
특히 정해인은 정약용의 직계 후손과 관련해 “어렸을 때 친할머니, 친할아버지와 같이 살아서 얘기를 많이 들었다. 조상의 가르침과 발자취를 되새기며 자부심을 느꼈다"고 말하면서도 “행동에 신경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나"라는 물음에 "아무래도 그런 마음이 들었다"며 심경을 밝힌 바 있다.
한편 지난해 드라마 ‘엄마 친구 아들’에서 최승효 역을 맡아 많은 사랑을 받은 정해인은 최근 '굿데이'에 출연해 남다른 예능감을 뽐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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