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광주FC가 FC안양을 잡고 리그 3경기 만에 승점 3점을 챙겼다.
광주는 1일 오후 4시 30분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안양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3라운드 경기에서 아사니의 멀티골 맹활약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
이정효 감독이 이끄는 홈 팀 광주는 4-4-2 포메이션을 택했다. 헤이스, 박인혁이 투톱을 형성했다. 문민서, 이강현, 신창무, 아나시가 미드필더로 출전했다. 포백은 이민기, 안영규, 변준수, 김진호가 나섰다. 골문은 김경민이 지켰다.
유병훈 감독의 원정팀 안양도 4-4-2로 맞섰다. 모따, 에두아르도가 투톱을 형성했다. 최성범, 리영직, 김정현, 채현우가 미드필더로 출전했다. 포백은 김동진, 토마스, 이창용, 이태희가 나섰다. 골문은 김다솔이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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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초반 흐름은 안양이 주도했다. 전반 4분 오른쪽 측면에서 채현우가 중앙으로 파고들며 강력한 슈팅을 시도했다. 안영규가 몸으로 막아섰다.
광주도 물러서지 않았다. 전반 9분 역습 상황에서 헤이스가 강력한 슈팅을 시도했다. 김다솔 골키퍼가 가까스로 쳐냈으나 간담을 서늘케 하기 충분한 시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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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친 몸싸움이 오가며 탐색전 양상으로 흐르던 경기는 전반 15분 모따에 의해 균형이 깨졌다. 오른쪽 풀백 이태희가 올린 크로스를 헤더로 밀어 넣으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광주는 이강현, 신창무 등의 적극적인 압박을 통해 분위기 전환에 나섰다. 전반 28분 변준수가 순간적으로 김다솔 골키퍼와 맞서는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으나 아쉬운 슈팅으로 무위에 그쳤다. 2분 뒤엔 아사니의 절묘한 크로스가 박인혁, 헤이스의 발에 닿지 않았다.
이정효 감독은 전반 종료와 동시에 과감한 변화를 택했다. 광주는 신창무, 문민서, 안영규를 빼고 오후성, 박태준, 민상기를 넣으며 승부수를 던졌다. 안양 유병훈 감독은 강지훈을 빼고 채현우를 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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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감한 결단은 주효했다. 특히 오후성이 투입된 후 광주의 왼쪽 공격이 살아났다. 오후성은 후반 9분 왼쪽 측면에서 상대 수비수와의 일대일 경합에서 승리한 후 예리한 크로스를 문전으로 보냈다. 아사니가 이를 놓치지 않고 마무리하며 동점골을 완성했다.
전반이 안양의 흐름이었다면 후반은 광주가 몰아쳤다. 오후성, 아사니가 끊임없이 측면을 파고들었고 안양은 야고, 마테우스를 필두로 역습 축구를 구사했다. 정규 시간 약 6분을 남기고 광주의 영입생 국가대표 출신 미드필더 주세종이 그라운드를 밟았다. 이정효 감독은 박인혁을 빼고 주세종을 투입하며 젊은 선수단의 경험을 불어넣었다.
후반 43분 내내 몰아치던 광주가 경기의 마침표를 찍었다. 오른쪽 측면에서 공을 잡은 아사니가 상대 수비수를 앞에 두고 알고도 못 막는 과감한 왼발 슈팅을 가져갔다. 아사니의 왼발을 떠난 공은 안양 수비수의 몸에 맞고 굴절되며 골망을 갈랐다. 결국 치열했던 경기는 광주의 2-1 승리로 막을 내렸다.
사진=프로축구연맹
광주는 1일 오후 4시 30분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안양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3라운드 경기에서 아사니의 멀티골 맹활약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
이정효 감독이 이끄는 홈 팀 광주는 4-4-2 포메이션을 택했다. 헤이스, 박인혁이 투톱을 형성했다. 문민서, 이강현, 신창무, 아나시가 미드필더로 출전했다. 포백은 이민기, 안영규, 변준수, 김진호가 나섰다. 골문은 김경민이 지켰다.
유병훈 감독의 원정팀 안양도 4-4-2로 맞섰다. 모따, 에두아르도가 투톱을 형성했다. 최성범, 리영직, 김정현, 채현우가 미드필더로 출전했다. 포백은 김동진, 토마스, 이창용, 이태희가 나섰다. 골문은 김다솔이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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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초반 흐름은 안양이 주도했다. 전반 4분 오른쪽 측면에서 채현우가 중앙으로 파고들며 강력한 슈팅을 시도했다. 안영규가 몸으로 막아섰다.
광주도 물러서지 않았다. 전반 9분 역습 상황에서 헤이스가 강력한 슈팅을 시도했다. 김다솔 골키퍼가 가까스로 쳐냈으나 간담을 서늘케 하기 충분한 시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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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친 몸싸움이 오가며 탐색전 양상으로 흐르던 경기는 전반 15분 모따에 의해 균형이 깨졌다. 오른쪽 풀백 이태희가 올린 크로스를 헤더로 밀어 넣으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광주는 이강현, 신창무 등의 적극적인 압박을 통해 분위기 전환에 나섰다. 전반 28분 변준수가 순간적으로 김다솔 골키퍼와 맞서는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으나 아쉬운 슈팅으로 무위에 그쳤다. 2분 뒤엔 아사니의 절묘한 크로스가 박인혁, 헤이스의 발에 닿지 않았다.
이정효 감독은 전반 종료와 동시에 과감한 변화를 택했다. 광주는 신창무, 문민서, 안영규를 빼고 오후성, 박태준, 민상기를 넣으며 승부수를 던졌다. 안양 유병훈 감독은 강지훈을 빼고 채현우를 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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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감한 결단은 주효했다. 특히 오후성이 투입된 후 광주의 왼쪽 공격이 살아났다. 오후성은 후반 9분 왼쪽 측면에서 상대 수비수와의 일대일 경합에서 승리한 후 예리한 크로스를 문전으로 보냈다. 아사니가 이를 놓치지 않고 마무리하며 동점골을 완성했다.
전반이 안양의 흐름이었다면 후반은 광주가 몰아쳤다. 오후성, 아사니가 끊임없이 측면을 파고들었고 안양은 야고, 마테우스를 필두로 역습 축구를 구사했다. 정규 시간 약 6분을 남기고 광주의 영입생 국가대표 출신 미드필더 주세종이 그라운드를 밟았다. 이정효 감독은 박인혁을 빼고 주세종을 투입하며 젊은 선수단의 경험을 불어넣었다.
후반 43분 내내 몰아치던 광주가 경기의 마침표를 찍었다. 오른쪽 측면에서 공을 잡은 아사니가 상대 수비수를 앞에 두고 알고도 못 막는 과감한 왼발 슈팅을 가져갔다. 아사니의 왼발을 떠난 공은 안양 수비수의 몸에 맞고 굴절되며 골망을 갈랐다. 결국 치열했던 경기는 광주의 2-1 승리로 막을 내렸다.
사진=프로축구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