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장우영 기자] 가수 박민수가 하이 텐션과 밝은 비타민 매력으로 기분 좋은 웃음을 선사했다.
박민수는 1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의 ‘사랑의 컬센타’ 코너에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민수는 “지난 출연 때는 형들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처음으로 혼자 나와서 많이 떨린다”라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그럼에도 특유의 입담은 물론, 보름달을 연상시키는 훈훈한 비주얼과 비타민 매력으로 기분 좋은 웃음을 선사했다.
박민수는 신곡 ‘보름아’를 소개하며 보름달 시즌송을 노린다고 밝혔다. 그는 “‘보름아’는 보름에만 들을 수 있는 곡은 아니다. 매일 밤 달이 뜨니까 개사해서 들으시면 된다”며 자연스럽게 호응을 유도하고 흥겨운 ‘보름아’ 무대를 선보였다. 따라하기 쉬운 가사에 방청객에서는 떼창이 터져나왔다. DJ 김태균과 랄랄 등은 “전통 가요를 재해석한 느낌이다”, “너무 신닌다”는 반응을 보였다.
‘사랑의 컬센타’ 코너에서 한 청취자는 신나는 노래를 불러도 분위기를 숙연하게 만든다는 사연을 보냈다. 박민수는 그에게 전화를 걸어 ‘꽃바람 여인’을 고품격 라이브로 선사했다. 또한, 노래를 부르면서 중간 중간에 분위기를 띄울 수 있는 꿀팁을 전했다.
한편 박민수는 각종 음악방송을 누비며 두 번째 싱글 ‘보름아’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