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영 첫 등장..''외출? 한달에 한 번'' 충격 ('솔로라서') [순간포착]
입력 : 2025.03.0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 김수형 기자]‘솔로라서’에서 배우 이민영이 첫 출연했다. 무려 10만에 예능이다. 

4일 방송된 SBS플러스, E채널 예능 ‘솔로라서’에서 이민영이 첫 등장했다.

이날 이민영은 “솔로 기간을 가늠할수없는 사람 배우 이민영이다”라며 MC 신동엽, 황정음과 반갑게 인사한 뒤, “마음은 안 그런데, (사람들과) 가까워지는 데 시간이 좀 걸리는 편, 나의 정체성은 굳건한 대문자 I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사실 어제 1초도 못 자고 왔다”며 쑥스러워했다.

신동엽은 “그 조심스럽게 만나는 분은 출연에 대해 뭐라고 하셨나”며 질문, 이민영은 “어디선가 응원하고 있을 것”이라 자연스럽게 넘어갔고, 안 넘어오는 이민영에 “보통이 아니다”며 받아쳤다.

그러면서 집순이로 불리는 이민영은 “새로운 사람 만날 기회가 없어, 솔로 생활이 익숙하고 자연스럽다”며“누군가와 함께 살며 행복을 추구하지 않는다”고 했다. 평생 솔로를 할 것인지 묻자 그는 “마음은 항상 열려있다”며 “왕자님을 기다린다”고 했고 이에 신동엽은 “왕자님 아니라 이제 왕을 기다려야한다”고 말해 웃음짓게 했다.

특히 평소 집에 있는 기간을 물었다. 이민영은 “외출 주기는 한 달 정도, 일이 없으면 잘 나가지 않는다”며  “난 집에 있는게 좋다, 혼자있는 집이 너무 편하다”고 했다.

SBS플러스, E채널 예능 ‘솔로라서’는 솔로라서 외롭지만, 솔로라서 행복한, 매력 넘치는 솔로들의 진솔한 일상 관찰 리얼리티를 그린 프로그램으로 화요일 저녁 8시 40분에 방송된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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