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성, 파이널 방송 전 세상 떠난 외할머니 찾았다..''무대 못 보여드려 죄송'' 눈물 (‘현역가왕2 갈라쇼’)
입력 : 2025.03.0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박근희 기자] '현역가왕2 갈라쇼’ 진해성이 할머니가 계시는 납골당을 찾았다.

4일 전파를 탄 MBN ‘현역가왕2 갈라쇼’에서는 TOP10 멤버들의 소회와 스페셜 무대, 비하인드 영상 등이 공개됐다.

최종 파이널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진해성은 엄마와 통화를 하기도. “좀 그렇더라 마음이. 할머니가 결승전 본다 했는데”라며 아쉬움을 보였다. 엄마는 “보면서 눈물 펑펑 흘렸다. 기분 좋지. 너무 잘했다. 너무너무 고생했다”라며 응원을 했다.

이후 진해성은 꽃을 들고 할머니의 납골당을 찾기도. 진해성은 “할머니 저 준우승했습니다. 방송 봤습니까”라고 말하기도. 진해성은 “이 정도면 성공한 거 아닙니까. 결승 무대 못 보여드려서 죄송하고, 준우승한거 할머니 덕분이라 생각하고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라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진해성은 “몇 주 전만 해도 이야기하면 대답을 했는데, 대답 소리도 못 듣네 이제. 좋은 노래 많이 들려드릴게요. 할머니 미안습니다”라며 방송 전 세상을 떠난 할머니를 회상했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현역가왕2 갈라쇼'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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