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김노을 기자]
무당 장호암이 신내림을 받기 전 펜싱 선수로 활약한 이력을 고백했다.
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들린 연애 2'에서는 무당, 사주, 점성술 등 MZ 점술가 8인의 첫인상 선택이 그려졌다.
이날 점성술사 김윤정은 자신이 마음에 둔 정현우를 자신이 찾아헤매던 '황금 용'이라고 추측했다. 하지만 정현우의 실체는 '푸른 닭'이었다.
이 사실을 모르는 김윤정은 "내가 다 틀렸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새벽 3시까지 잠을 못 잤다. 너무 멘붕이었다"고 토로했다.
이를 본 MC 유인나는 "김윤정은 정현우가 황금 용인 것 같아서 끌린 것 같다"고 말했고, MC 유선호는 "이렇게 되면 다 꼬이면서 마음이 바뀔 수도 있겠다"고 설명했다.
이후 출연자들은 첫 데이트에 나섰다. 먼저 무당 장호암과 점성술사 김윤정이 매칭됐다. 장호암은 자신이 준비한 데이트 코스대로 김윤정을 이끌었다.
데이트에서 장호암은 무당이 되기 전 펜싱 선수로 활동한 이력을 밝혔다. 그는 "고등학생 때 시작해서 2년 정도 펜싱 사브르를 했다. 전국대회에도 출전하고 동메달도 땄다. 운동도 독특한 거 했다. 펜싱, 승마처럼 남들이 안 하는 걸 경험했다"고 털어놨다.
김윤정은 "나도 독특한 거 좋아해서 한국무용을 배웠다. 그러다 뜬금 없이 룸바를 했다. 댄스 스포츠 같은 것"이라고 장호암과 공통점을 찾았다.
두 사람은 직업 특성상 느끼는 외로움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장호암은 "다른 사람들도 똑같이 힘들겠지만 그래도 일반 직장 생활을 하면 소속감이 있지 않나. 우리는 그게 아니라 진짜 나밖에 없으니까, 내가 흔들리면 끝이니까 더 조심스럽고 힘든 것 같다. 외롭고 힘들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김노을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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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방송화면 |
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들린 연애 2'에서는 무당, 사주, 점성술 등 MZ 점술가 8인의 첫인상 선택이 그려졌다.
이날 점성술사 김윤정은 자신이 마음에 둔 정현우를 자신이 찾아헤매던 '황금 용'이라고 추측했다. 하지만 정현우의 실체는 '푸른 닭'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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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방송화면 |
이를 본 MC 유인나는 "김윤정은 정현우가 황금 용인 것 같아서 끌린 것 같다"고 말했고, MC 유선호는 "이렇게 되면 다 꼬이면서 마음이 바뀔 수도 있겠다"고 설명했다.
이후 출연자들은 첫 데이트에 나섰다. 먼저 무당 장호암과 점성술사 김윤정이 매칭됐다. 장호암은 자신이 준비한 데이트 코스대로 김윤정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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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정은 "나도 독특한 거 좋아해서 한국무용을 배웠다. 그러다 뜬금 없이 룸바를 했다. 댄스 스포츠 같은 것"이라고 장호암과 공통점을 찾았다.
두 사람은 직업 특성상 느끼는 외로움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장호암은 "다른 사람들도 똑같이 힘들겠지만 그래도 일반 직장 생활을 하면 소속감이 있지 않나. 우리는 그게 아니라 진짜 나밖에 없으니까, 내가 흔들리면 끝이니까 더 조심스럽고 힘든 것 같다. 외롭고 힘들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김노을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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