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임혜영 기자] 이태란이 결혼 10년차에도 행복하다고 고백했다.
4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는 대한민국 대표 여배우 정혜선, 박정수, 송선미, 이태란이 등장했다.
이태란은 “고등학교 졸업하고 바로 회사를 다녔다. 우연히 단역으로 출연을 하다가 데뷔를 23살에 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상민은 이태란이 단역으로 활동하던 당시의 영상을 공개했다.
이태란은 탤런트 대회에서 1등을 했다며 “그냥 넣어봤는데 1등이 된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태란은 과거 영상을 보며 눈물을 글썽였고 “요즘 눈물이 많아졌다”라며 민망해했다. 탁재훈은 “집에 문제가 있냐. 언제까지 잉꼬부부겠냐”라고 루머를 만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태란은 최근 남편과 한 키스가 언제인지 기억하냐는 질문에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에 이태란 부부의 불화설이 스멀스멀 커지는 듯 했다. 그러나 이태란은 결혼 10년차인 지금이 더 행복하다고 밝혀 모두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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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OSEN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