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수색대' 오종혁, 32개월 딸과 해병대 캠프 입성..강하게 키우네(슈돌)
입력 : 2025.03.2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하수정 기자]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로지가 ‘고양이 해병대’로 완벽 위장한다.

2013년 처음 방송된 이래 11년간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는 추성훈과 추사랑, 송일국과 삼둥이를 비롯해 이동국과 오남매, 샘 해밍턴과 윌벤 형제, 사유리와 젠, 김준호와 은우-정우 형제, 제이쓴과 준범 등 육아에 익숙하지 않은 부모가 아이를 통해 행복을 알게 되고, 다양한 가족의 형태를 새롭게 조명하며 육아의 값진 의미를 빛내고 있는 국내 유일의 육아 프로그램이다.

오늘(26일) 밤 8시 30분에 방송되는 ‘슈돌’ 566회는 ‘아빠는 절대 지치지 않아’ 편으로 3MC 박수홍, 최지우, 안영미와 슈퍼맨 오종혁이 함께한다. 지난 방송에서 타고난 친화력과 아빠 오종혁을 빼 닮은 사랑스러운 반달 눈웃음으로 랜선 이모, 삼촌들의 심장을 저격한 로지가 이번에는 ‘강철 아빠’ 오종혁과 해병대 캠프에 입성한다.

공개된 사진 속 로지는 해병대의 상징인 빨간색 티셔츠과 밀리터리룩을 장착해 꼬마 해병대로 변신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로지는 위장용 크림으로 고양이 입과 검은 수염을 그려 고양이 해병대 ‘로지냥이’로 변신해 심장을 저격한다. 로지는 고양이가 된 얼굴에 푹 빠져 거울을 보더니 “야옹”이라고 울음소리를 따라 하고, “나 호랑이 같아!”라며 늠름해진 자신의 모습을 뽐낸다.

로지는 해병대 수색대대 출신인 오종혁의 특훈 아래 무릎쏴 사격과 포복 훈련에 도전한다. 스스로 ‘로지 공주’라고 부르며 공주 놀이에 푹 빠져 있는 로지가 과연 오종혁의 고강도 해병대 훈련을 잘 이겨낼 수 있을지 궁금증이 치솟는다.

한편 오종혁은 로지를 안고 안정적으로 턱걸이를 하는 ‘강철 아빠’의 남다른 체력을 자랑했다고 해 과연 로지가 대를 이어 해병대 DNA를 보여줄 수 있을지 ‘슈돌’ 본 방송에 관심이 집중된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566화는 오늘(26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 hsjssu@osen.co.kr

[사진] KBS 2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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