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이어 정국까지..무려 ''10억원'' 산불피해 통 큰 기부 행렬 (Oh!쎈 이슈)
입력 : 2025.03.2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김수형 기자] 아이돌 그룹 세븐틴에 이어, BTS 멤버 정국까지 10억원 기부소식하며 선한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앞서 어제인  27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세븐틴이 울산·경북·경남 지역 산불 피해 주민을 돕기 위해 10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세븐틴은 “산불로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희생자 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하며,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모든 분들에게도 위로를 전한다”고 전한 것.

특히 세븐틴은 그간 소외계층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국내외 재난 발생 시에도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을 기탁하는 등 선한 영향력을 펼쳐왔기에 10억원이란 큰 금액을 기부한 것에 대해 더욱 감동을 알렸다.

이후에도 예능, 가수, 배우 등 연예계에서 수천만원부터 억단위까지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10억원이란 큰 금액은 흔하지 않기에 더욱 눈길을 끈 것.

이 가운데 28일인 오늘,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이 울산·경북·경남 지역의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10억원을 전해왔다고 밝혔다. 정국이 전달한 기부금 중 5억원은 산불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을 위한 긴급 지원과 구호 물품 제공에 사용될 예정. 나머지 5억원은 산불과 화재 등 재난 현장에서 헌신하는 소방관들을 위한 인식 및 처우 개선 사업에 쓰일 계획이다.

정국은 “지치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모든 분들께 조그마한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이번 산불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과 진화 작업에 힘쓰고 계신 모든 분들이 하루 빨리 평온한 일상을 되찾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하며 선한 영향력을 이어오고 있다.

한편, 정국은 지난 2023년에도 서울대어린이병원에 기부금 10억 원을 전달하며 저소득 가정 아이들의 치료비와 통합케어센터 사업 지원에 나선 바 있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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