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 안소희와 사석에서 만난 사이..“살짝 저를 긁어” 폭소 (집대성)
입력 : 2025.03.2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박하영 기자] 대성과 안소희가 테니스 대결 전부터 신경전을 벌였다.

28일 유튜브 채널 ‘집대성’에는 ‘소희포바 VS 대코비치 | 감히 네가 나를 이길 생각을 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대성은 “오늘 엄청난 분이죠. 사석에서 최다로 만난 분이 아닌가. 두세 번 정도 뵌 것 같은데 이분과 그때 대화를 나눴다”라며 안소희와의 인연을 밝혔다.

이어 “이분이 테니스를 치고 게신다고 해서 ‘시합 한번 해보시죠’ 이렇게 해서 저 사실 한번도 쳐본 적이 없다. 비슷한 거라곤 군대에서 배드민턴 친 경험밖에 없다. 그때 나름 앵클 브레이커로 활약했다. 테니스는 완전 다른 게임이지만 그때 감각을 살려서 제가 호기롭게 도전을 해봤다”라고 설명했다.

이윽고 안소희를 만난 대성은 인천 행사에서 만난 사이라며 “그때 테니스를 전도해 주시면서 ‘제가 언젠가 해보겠다’ 했더니 ‘열심히 해보세요’ 이러면서 살짝 저를 긁었다. 기억나냐”라고 회상했다. 이에 인정한 안소희는 “같이 칠 수 있겠다고 해서 바로? 그래서 일단 시작해보세요 했다”라고 말했다.

테니스 시작한 지 3년 됐다는 안소희는 대성을 향해 “오늘 처음 시작하시는 거 아니냐. 근데 될까?”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더군다나 자신만의 라켓도 가지고 있다는 안소희. 이에 대성은 “장인은 도구 탓을 안 한다라는 말이 있지 않냐. 저는 누구와 달리 개인 라켓 없다. 여기서 랜덤으로 잡아서 하겠다”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초심자 대성을 위한 룰을 적용시켜 본격적인 대결이 펼쳐졌다. 대성은 자신이 이기면 ‘집대성’ 언제든 출연권을 걸었고, 안소희 역시 ‘솧튜브’ 나와서 브이로그 찍어달라고 부탁했다. 대결 결과, 최종스코어 5:3으로 안소희가 승리했다.

/mint1023/@osen.co.kr

[사진] ‘집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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