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창원, 한용섭 기자] NC 다이노스가 베스트 라인업으로 나선다.
NC 다이노스는 29일 창원NC파크에서 LG 트윈스와 시즌 2차전 맞대결을 갖는다. 주전 베스트가 총출동한다.
NC는 박민우(지명타자) 김주원(유격수) 손아섭(우익수) 데이비슨(1루수) 박건우(중견수) 권희동(좌익수) 도태훈(2루수) 김형준(포수) 김휘집(3루수)이 선발 라인업으로 출장한다.
전날 라인업에서 빠졌던 박민우가 톱타자로 출장한다. 또 전날 경기 도중 사구 잔부상으로 2회 교체됐던 권희동도 정상 출장한다.
권희동은 전날 경기에서 1회말 LG 선발 치리노스의 146km 투심에 왼손을 맞았다. 사구 후 한동안 부상 부위를 체크하느라 경기가 잠시 중단됐다. 이후 2회말 1사 1,2루 찬스에서 권희동 타석이었으나 대타 한재환으로 교체됐다
NC 구단은 “권희동 선수 1회초 왼손 손등 몸에 맞는 볼로 인한 교체다. 인근 병원으로 이동해 X-RAY 촬영 예정이다"고 전했다. 권희동은 병원 검진 결과, 뼈에는 이상이 없고 단순 타박상이었다.
NC 선발투수는 외국인 투수 라일리다. 라일리는 지난 23일 KIA전에서 5⅓이닝 4피안타 1피홈런 3볼넷 5탈삼진 3실점(2자책)을 기록하며 승리 투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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