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세' 대성, 빅뱅 두 번째 품절남 예고 ''마흔 전에 꼭 결혼'' (내편하자)
입력 : 2025.03.3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장우영 기자] 대성이 ‘연프 덕후’다운 클라스를 인증했다.

31일 밤 12시 공개되는 U+ 오리지널 예능 ‘내편하자4’ 13회에서는 스페셜 게스트 대성과 4MC가 각자 자신의 도파민 원천을 솔직하게 공개하며 공감과 웃음을 동시에 선사한다.

이날 고민 상담 도중 연애 프로그램과 관련된 이야기가 나오자 대성, 엄지윤 등 연프 몰입러들의 과몰입 토크로 불타올랐다.

연애 예능 마니아로 알려진 대성은 “군 시절 태양 형과 함께 연애 프로그램을 즐겨봤다”면서 연프에 빠진 이유에 대해 단순히 남의 로맨스를 지켜보는 게 아니라 인간 심리를 탐구하는 재미가 있다며 열변을 토했다.

이어진 ‘연프 명대사 퀴즈’ 코너에서 대성은 ‘나는 솔로’에 나온 전설적인 ‘손풍기’ 장면을 특유의 하이톤 성대모사로 “선풍기 안 가져왔어?”라는 대사와 함께 완벽하게 재연, 역대급 싱크로율로 녹화 현장을 폭소의 도가니로 만들었다고.

그런가 하면 MC들이 “연프를 좋아하는데 실제 연애에는 관심 없나요?”라고 묻자 대성은 “있죠, 마음이 바뀐 지가 얼마 안 됐다”라며 “마흔 전에는 꼭 결혼하고 싶다”는 결혼 목표까지 밝혔다는데.

이어 “화려한 것보다 수수한 스타일이 좋다”면서 이상형 기준을 “이온 음료 스타일”이라고 설명했다가 MC들로부터 원성이 쏟아졌다고 해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도파민에 죽고 사는 친구 때문에 고민하는 사연’과 관련 대성과 4MC는 각자의 도파민 원천을 밝혔다. 엄지윤은 “릴스, 쇼츠를 계속 보는 것”이라 했고, 박나래는 최근 “로맨스 판타지 웹툰에 푹 빠졌다”고 털어놨다.

그런 가운데 한혜진이 “템플 스테이가 도파민 끝판왕”이라고 하자 이에 풍자는 전혀 다른 이유로 적극 동의하며 맞장구쳤다고 해 그 이유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대성과 4MC의 시끌벅적 케미로 역대급 도파민이 폭발한 ‘내편하자4’ 13회는 31일 밤 12시 U+tv와 U+모바일tv를 통해 공개된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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