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유수연 기자] 엔믹스가 ‘인기가요’ 1위를 차지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는 엔믹스, 르세라핌, 조째즈가 3월 마지막주 1위 후보로 선정된 가운데, 엔믹스가 1위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무대에 오른 엔믹스 해원은 "오늘 인기가요에서 무대할 수 있어 너무 행복했다. 1등 하게 해준 엔서(팬덤 명)에게 너무 고맙다. 감사한다. 저희를 믿어주시는 본부장님, JYP 식구들 사랑한다. 저희 활동 더 멋있게 해보겠다. 감사하다"라고 인사했다.
이날 방송에는 다양한 가수들의 컴백 무대가 공개됐다. NCT 텐은 새 미니앨범 ‘STUNNER’(스터너)의 타이틀곡 ‘STUNNER’와 수록곡 ‘BAMBOLA’(밤볼라) 무대를 선보였다. 그루비한 리듬 악기와 신스 사운드가 어우러진 R&B 팝 장르의 타이틀곡 ‘STUNNER’는 텐의 리드미컬하고 섬세한 보컬부터 시크한 톤의 랩과 위스퍼까지 만날 수 있어 눈길을 끌었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지난 24일 새 앨범 'Beautiful Mind'(뷰티풀 마인드)와 타이틀곡 'Beautiful Life'를 발매하고 컴백했다. 타이틀곡 'Beautiful Life’은 강렬한 헤비 록 사운드와 예측 불가능한 전개가 '풀밴드 에너지'를 선사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젠지미(Gen Z美)' 그룹 키키(KiiiKiii : 지유, 이솔, 수이, 하음, 키야)는 후속곡 'BTG'로 팬심 저격에 나섰다. 'BTG'는 힙합과 EDM 장르의 경계를 허물며, 두 장르의 특성을 완벽하게 조화시킨 곡으로, 키키만의 독창적인 해석을 더하여 듣는 이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규빈(Gyubin), NEWBEAT, 더윈드 (The Wind), SAY MY NAME, STAYC, 신의진, Xdinary Heroes, NMIXX, ONE OR EIGHT, 윤서령, Candy Shop, KiiiKiii, 텐 (TEN), TNX, FANTASY BOYS 등이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를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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