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한 사이클 환경조성 구축 급물살'' 제29대 대한사이클연맹 본격 출범…인천광역시장배 전국사이클대회 개최
입력 : 2025.03.3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대한사이클연맹은 지난 3월 26일 올림픽회관 신관 대회의실에서 첫 이사회를 열어 제29대 신집행부가 본격적으로 출범했다. / 대한사이클연맹

[OSEN=홍지수 기자] 제29대 대한사이클연맹 본격 출범.

대한사이클연맹은 지난 3월 26일 올림픽회관 신관 대회의실에서 첫 이사회를 열어 제29대 신집행부가 본격적으로 출범했다.

제29대 대한사이클연맹은 집행부는 회장, 부회장 6명, 이사 28명 등 총 35명으로 체육분야의 전문가 뿐만 아니라 연맹의 혁신 운영 발전을 위하여 각계각층의 전문 지식 또는 관련한 경력을 보유하고 있는 인사로 구성됐다.

이 날 이상현 회장은 특히 “우리 연맹은 사회적 가치, 스포츠 환경 변화에 맞춰 깨끗하고 존경받는 사이클 위상의 확립을 위한 클린 사이클 플랫폼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중점 5대 추진 과제인 ▲투명하고 깨끗한 스포츠 행정 ▲국제 경쟁력 강화 ▲미래세대 육성, ▲행복한 생활체육 선도를 통한 저변확대 ▲중앙과 지역 간 협력 강화를 통해 연맹의 안전하고 건전한 사이클 문화 조성을 통해 행복한 생활 체육을 선도하는 복지 스포츠 단체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이로서 공정하고 투명한 사이클 환경조성과 연맹 혁신 발전 시스템 구축에 급물살을 타게 됐다.

우선 사업으로 29일 ~ 4월 2일 개최되는 인천광역시장배 전국사이클대회에서 김상수 클린사이클 감사관을 대회장에 파견하여 ▲지도자, 선수 등을 대상 각종 인권, 윤리 교육 및 홍보 ▲과열경쟁 발지를 위한 페어플레이 모니터링 ▲스포츠 인권과 관련한 고충상담 실시(폭행, 성희롱 등) ▲경기장 질서 지킴을 위한 스포츠공정위원 현장체제 가동, 운영 ▲경기장 안전과 관련한 모니터링 등 적극적인 현장 활동이 시작됐다.

또한 대한사이클연맹 비전과 5대 수행과제 달성을 위한 연맹 내.외 전문가 초빙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혁신 발전을 위한 회의가 상시 개최될 계획이다.

한편 연맹에서 기존 운영되는 스포츠공정위원회(한승범 위원장_법무법인 더웨이 대표변호사), 경기운영위원회(이병일 위원장), 경기력향상위원회(김영수 위원장), 선수위원회(안영준 위원장), 심판위원회(윤부환 위원장), 생활체육위원회(이태권 위원장) 외로 연맹의 혁신 운영 발전을 위하여 의무위원회와 홍보마케팅위원회를 신규 설치되었다. 의무위원회에 양철중 위원장 (강동본터치정형외과의원 원장)과 홍보마케팅위원회에 홍승빈 위원장(허리우드 대표)이 위촉됐다.

지난 3월 29일 인천광역시장배 전국사이클대회 여고부 333m 1Lap(바퀴) 경기에서 대구체육고등학교 김지아 선수가 25.950초 기록으로 대회 신기록을 갱신하며 1위를 차지하였다. 그리고 어제 30일 여중부(15세 이하부) 200m 경기에 출전한 인천 계산여중의 최민서 선수가 12.217초로 역시 대회신기록을 갱신하며 금메달을 땄다.

/knightji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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