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김나연 기자]

사진=갤럭시코퍼레이션

가수 지드래곤(G-DRAGON)의 콘서트가 8년 만에 개최된 가운데, 많은 스타들이 그의 무대를 즐기는 모습을 인증했다.

지드래곤은 지난 29일과 30일 양일간 고양시 일산서구에 위치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월드투어 'G-DRAGON 2025 WORLD TOUR [Ubermensch] IN KOREA, presented by Coupang Play(쿠팡플레이와 함께하는 G-DRAGON 월드투어 '위버맨쉬' 인 코리아)'를 개최하고 6만여 명의 관객들과 마주했다.

빅뱅(BIGBANG) 멤버인 태양, 대성은 물론 2NE1(투애니원)의 씨엘(CL)까지 역대급 게스트의 향연이 공연을 더욱 풍성하게 채웠다. 씨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Me and My"라는 글과 함께 지드래곤과 함께 무대에 서 있는 모습을 올렸고, 지드래곤은 "Brother"라는 댓글을 남기며 화답했다.

이어 2NE1 멤버 산다라박은 "8년 만에 다시 무대에 선 모습 보니 뭉클. 여전히 세련되고 독보적인 아티스트"라는 글과 함께 지드래곤 콘서트에 감격스러운 마음을 표현했고, 'YG 패밀리' 션 또한 "GD 콘서트 놀 준비 됐다"며 콘서트 현장을 인증했다.

사진=산다라박, 고소영 인스타그램

아나운서 출신 김소영은 "충격적으로 멋졌던 공연이었다. 기대했지만 기대를 부숴버렸던 무대"라며 "니체가 말한 초인 Ubermensch을 접목한 부분도 와닿은 부분이 많았다. 감동"이라며 콘서트 후기를 남겼다.

배우 원진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신이 많이 남1", "진짜로 신이 많이 남2"라는 멘트와 함께 세 장의 영상과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원진아는 지드래곤의 공식 콘서트 응원봉을 흔들며 콘서트를 즐기고 있어 눈길을 끈다.

배우 고소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드래곤의 콘서트장에서 공식 응원봉을 인증하며 팬심을 표현했고, 이요원은 자녀와 함께 지드래곤의 굿즈를 장착하고, 무대를 관람하는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태양, 대성과 함께한 무대를 인증하고 "이순간을 기억하자"라며 팬심을 표현했다.

한편 지드래곤은 오는 5월부터 전 세계를 돌며 세 번째 월드투어 'G-DRAGON 2025 WORLD TOUR [Ubermensch]'를 이어간다. 5월 10일, 11일 양일간 도쿄를 시작으로 불라칸, 오사카, 마카오, 타이페이, 쿠알라룸푸르, 자카르타, 홍콩 등 아시아 8개 도시를 찾는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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