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숙, 'CF퀸'의 어마어마한 수입..''18년간 유치원에 원없이 투자''[종합]
입력 : 2025.04.0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김나연 기자]
사진=유튜브 채널 송승환의 원더풀 라이프
사진=유튜브 채널 송승환의 원더풀 라이프
배우 김미숙이 유치원을 경영한 이유를 밝혔다.

2일 유튜브 채널 '송승환의 원더풀 라이프'에는 '배우 김미숙 7화 (CF퀸, 가족 사업으로 유치원 원장이 되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송승환은 "80~90년대에는 CF계의 여왕이셨다. 김혜자, 고두심, 김미숙이 수없이 많은 광고를 찍었고, 그렇게 벌어놨으니까 아이들 미국도 보내고 그러는 거 아니냐"라고 물었다.

이에 김미숙은 "열심히 많이 했고, 많이 벌었더라. 1979년 첫 CF를 찍었고, 배우되기 전에 광고부터 찍었다. 맹장수술하고 미스롯데 떨어졌는데 에이전트에서 프로필을 다 갖고 있었다. 그래서 시작하게 됐다"며 "KBS 공채 6기 탤런트로 입사한 건 좀 다르더라. 몸값이 많이 올라갔다. 색다른 세상을 경험했다"고 말했다.

이어 "콜라 CF를 남이섬에서 열흘 동안 찍었다. 열흘 찍으니까 출장비 나오고, 괜찮은 컷들은 캘린더로도 제작해서 모델료도 따로 30만 원 정도 주더라. 돈을 원해서 한 건 아니고 배우가 꿈이었지만, 놀라웠다. KBS 공채 6기 타이틀을 다니까 30만 원 주던 걸 500만 원 주고, 500만 원 주던 걸 3000만 원 주더라"라고 설명했다.

김미숙은 돈 관리는 직접 했다며 "18년 동안 유치원을 경영했다. 땅을 사기도 하고, 저축도 했는데 동생이 유치원 선생님이었다. 근데 걔가 참 행복해 보였다. 집에 와서 아이들 사진 편집하고, 교구 만들면서 혼자 낄낄댄다. 유치원을 하나 하면 좋겠다고 해서 가족 사업으로 유치원을 시작하게 됐다. 너무 행복하게 잘 운영했다. 원 없이 투자하고, 열심히 했다. 원서 접수하는 날은 줄 섰다"고 밝혔다.

또한 김미숙은 "유치원 문 닫은 지 22년 정도 됐다. 길에서 학부형을 만나면 '우리 딸이 몇 회 졸업생'이라고 한다. 제가 일일이 다 기억 못하지만, 저를 기억해 주시는 거에 감사드린다. 사랑유치원에서 잘 배워서 멋진 성인으로 대한민국의 일원이 되어 계시리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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