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김나연 기자]
배우 김미숙이 유치원을 경영한 이유를 밝혔다.
2일 유튜브 채널 '송승환의 원더풀 라이프'에는 '배우 김미숙 7화 (CF퀸, 가족 사업으로 유치원 원장이 되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송승환은 "80~90년대에는 CF계의 여왕이셨다. 김혜자, 고두심, 김미숙이 수없이 많은 광고를 찍었고, 그렇게 벌어놨으니까 아이들 미국도 보내고 그러는 거 아니냐"라고 물었다.
이에 김미숙은 "열심히 많이 했고, 많이 벌었더라. 1979년 첫 CF를 찍었고, 배우되기 전에 광고부터 찍었다. 맹장수술하고 미스롯데 떨어졌는데 에이전트에서 프로필을 다 갖고 있었다. 그래서 시작하게 됐다"며 "KBS 공채 6기 탤런트로 입사한 건 좀 다르더라. 몸값이 많이 올라갔다. 색다른 세상을 경험했다"고 말했다.
이어 "콜라 CF를 남이섬에서 열흘 동안 찍었다. 열흘 찍으니까 출장비 나오고, 괜찮은 컷들은 캘린더로도 제작해서 모델료도 따로 30만 원 정도 주더라. 돈을 원해서 한 건 아니고 배우가 꿈이었지만, 놀라웠다. KBS 공채 6기 타이틀을 다니까 30만 원 주던 걸 500만 원 주고, 500만 원 주던 걸 3000만 원 주더라"라고 설명했다.
김미숙은 돈 관리는 직접 했다며 "18년 동안 유치원을 경영했다. 땅을 사기도 하고, 저축도 했는데 동생이 유치원 선생님이었다. 근데 걔가 참 행복해 보였다. 집에 와서 아이들 사진 편집하고, 교구 만들면서 혼자 낄낄댄다. 유치원을 하나 하면 좋겠다고 해서 가족 사업으로 유치원을 시작하게 됐다. 너무 행복하게 잘 운영했다. 원 없이 투자하고, 열심히 했다. 원서 접수하는 날은 줄 섰다"고 밝혔다.
또한 김미숙은 "유치원 문 닫은 지 22년 정도 됐다. 길에서 학부형을 만나면 '우리 딸이 몇 회 졸업생'이라고 한다. 제가 일일이 다 기억 못하지만, 저를 기억해 주시는 거에 감사드린다. 사랑유치원에서 잘 배워서 멋진 성인으로 대한민국의 일원이 되어 계시리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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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송승환의 원더풀 라이프 |
2일 유튜브 채널 '송승환의 원더풀 라이프'에는 '배우 김미숙 7화 (CF퀸, 가족 사업으로 유치원 원장이 되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송승환은 "80~90년대에는 CF계의 여왕이셨다. 김혜자, 고두심, 김미숙이 수없이 많은 광고를 찍었고, 그렇게 벌어놨으니까 아이들 미국도 보내고 그러는 거 아니냐"라고 물었다.
이에 김미숙은 "열심히 많이 했고, 많이 벌었더라. 1979년 첫 CF를 찍었고, 배우되기 전에 광고부터 찍었다. 맹장수술하고 미스롯데 떨어졌는데 에이전트에서 프로필을 다 갖고 있었다. 그래서 시작하게 됐다"며 "KBS 공채 6기 탤런트로 입사한 건 좀 다르더라. 몸값이 많이 올라갔다. 색다른 세상을 경험했다"고 말했다.
이어 "콜라 CF를 남이섬에서 열흘 동안 찍었다. 열흘 찍으니까 출장비 나오고, 괜찮은 컷들은 캘린더로도 제작해서 모델료도 따로 30만 원 정도 주더라. 돈을 원해서 한 건 아니고 배우가 꿈이었지만, 놀라웠다. KBS 공채 6기 타이틀을 다니까 30만 원 주던 걸 500만 원 주고, 500만 원 주던 걸 3000만 원 주더라"라고 설명했다.
김미숙은 돈 관리는 직접 했다며 "18년 동안 유치원을 경영했다. 땅을 사기도 하고, 저축도 했는데 동생이 유치원 선생님이었다. 근데 걔가 참 행복해 보였다. 집에 와서 아이들 사진 편집하고, 교구 만들면서 혼자 낄낄댄다. 유치원을 하나 하면 좋겠다고 해서 가족 사업으로 유치원을 시작하게 됐다. 너무 행복하게 잘 운영했다. 원 없이 투자하고, 열심히 했다. 원서 접수하는 날은 줄 섰다"고 밝혔다.
또한 김미숙은 "유치원 문 닫은 지 22년 정도 됐다. 길에서 학부형을 만나면 '우리 딸이 몇 회 졸업생'이라고 한다. 제가 일일이 다 기억 못하지만, 저를 기억해 주시는 거에 감사드린다. 사랑유치원에서 잘 배워서 멋진 성인으로 대한민국의 일원이 되어 계시리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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