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안기희 기자= 울산 현대가 이근호(26) 영입에 신중한 반응을 보였다.
울산 송동진 부단장은 4일 “이근호 측과 영입에 대해 계속 논의 중인 것은 맞다. 하지만 계약에 합의했다는 건 사실이 아니다. 추이를 지켜보고 있는 중”이라고 했다. 이근호의 영입을 추진 중인 건 맞지만 확정이라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설명이다.
송 부단장은 "일각에서 위약금 문제가 풀렸다는 말이 나오고 있지만 이는 추측이다”이라며 조심스러워했다.
울산의 다른 관계자도 “이근호가 현재 울산에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는데 사실무근이다. 아직 이적이 확정된 건 아니다. 이적료, 위약금 등 여러 사항을 놓고 지켜보는 중”이라고 말했다.
종합해 보면 이근호는 J리그 감바 오사카와의 이별한 뒤 K리그로의 복귀를 모색 중이라는 것만 확실해진다.
당초 전북, 수원, 울산 정도가 후보군이었다가 최근에는 울산으로 선택지가 좁혀지는 모양새였지만, 울산 이적을 위해서는 넘어야 할 산이 있다. 위약금 문제, 대구에 지불해야 하는 FA보상금 그리고 연봉 등이다.
울산이 이근호 영입 확정설에 신중을 기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송 부단장은 "위약금 문제가 해결되면 우리 말고도 이근호에게 관심을 보이지 않겠나?"라고 되물었다.
한편 이근호는 지난 시즌 감바 오사카에서 15골을 터뜨리며 J리그 득점랭킹 공동 3위에 오르는 등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이근호는 현재 모처에서 혼자 웨이트 트레이닝과 런닝을 하며 몸을 만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이연수 기자
울산 송동진 부단장은 4일 “이근호 측과 영입에 대해 계속 논의 중인 것은 맞다. 하지만 계약에 합의했다는 건 사실이 아니다. 추이를 지켜보고 있는 중”이라고 했다. 이근호의 영입을 추진 중인 건 맞지만 확정이라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설명이다.
송 부단장은 "일각에서 위약금 문제가 풀렸다는 말이 나오고 있지만 이는 추측이다”이라며 조심스러워했다.
울산의 다른 관계자도 “이근호가 현재 울산에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는데 사실무근이다. 아직 이적이 확정된 건 아니다. 이적료, 위약금 등 여러 사항을 놓고 지켜보는 중”이라고 말했다.
종합해 보면 이근호는 J리그 감바 오사카와의 이별한 뒤 K리그로의 복귀를 모색 중이라는 것만 확실해진다.
당초 전북, 수원, 울산 정도가 후보군이었다가 최근에는 울산으로 선택지가 좁혀지는 모양새였지만, 울산 이적을 위해서는 넘어야 할 산이 있다. 위약금 문제, 대구에 지불해야 하는 FA보상금 그리고 연봉 등이다.
울산이 이근호 영입 확정설에 신중을 기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송 부단장은 "위약금 문제가 해결되면 우리 말고도 이근호에게 관심을 보이지 않겠나?"라고 되물었다.
한편 이근호는 지난 시즌 감바 오사카에서 15골을 터뜨리며 J리그 득점랭킹 공동 3위에 오르는 등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이근호는 현재 모처에서 혼자 웨이트 트레이닝과 런닝을 하며 몸을 만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이연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