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윤진만 기자= 윤빛가람(21)이 한국프로축구 성남 일화에 공식 입단했다.
성남 일화는 5일 윤빛가람을 영입했다고 공표했다. 지난해 11월 불거진 이적설 후 양 구단과 구단-선수는 마침내 합의점을 찾아 근 두 달 만에 발표에 이르렀다. 그 과정에서 윤빛가람이 해외 이적을 원하는 발언을 하며 곤혹을 치렀지만, 성남은 한번 점찍은 윤빛가람을 놓치지 않고 노란 유니폼을 입혔다. 윤빛가람은 2010년 경남에 입단해 두 시즌 동안 61경기 17골 14도움을 올린 미드필더다.
지난시즌 FA컵 우승으로 2012년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따낸 성남은 모기업 통일그룹의 대대적인 자금 지원 하에 김성준, 한상운, 이현호 등 알짜배기를 영입했다. 윤빛가람은 갈락티코 정책의 핵심이다. 중원에서 공수 조율에 능하고 오른발 킥 능력이 뛰어나 성남의 중원 강화와 세트피스 공격에 힘을 보탤 전망이다.
윤빛가람은 “명문 구단인 성남에 온 만큼 최선을 다해 리그와 AFC 챔피언스리그를 동시에 우승할 수 있도록 주축이 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사진제공=성남 일화
성남 일화는 5일 윤빛가람을 영입했다고 공표했다. 지난해 11월 불거진 이적설 후 양 구단과 구단-선수는 마침내 합의점을 찾아 근 두 달 만에 발표에 이르렀다. 그 과정에서 윤빛가람이 해외 이적을 원하는 발언을 하며 곤혹을 치렀지만, 성남은 한번 점찍은 윤빛가람을 놓치지 않고 노란 유니폼을 입혔다. 윤빛가람은 2010년 경남에 입단해 두 시즌 동안 61경기 17골 14도움을 올린 미드필더다.
지난시즌 FA컵 우승으로 2012년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따낸 성남은 모기업 통일그룹의 대대적인 자금 지원 하에 김성준, 한상운, 이현호 등 알짜배기를 영입했다. 윤빛가람은 갈락티코 정책의 핵심이다. 중원에서 공수 조율에 능하고 오른발 킥 능력이 뛰어나 성남의 중원 강화와 세트피스 공격에 힘을 보탤 전망이다.
윤빛가람은 “명문 구단인 성남에 온 만큼 최선을 다해 리그와 AFC 챔피언스리그를 동시에 우승할 수 있도록 주축이 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사진제공=성남 일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