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윤진만 기자= 기성용(22, 셀틱)의 몸값에 600만 파운드(약 107억 원) 꼬리표가 붙었다. 다른 해외파의 이적료는 어느 정도 수준일까.
스코틀랜드 ‘데일리 레코드’는 5일(한국시간) EPL 애스턴 빌라가 셀틱의 핵심 미드필더로 활약 중인 기성용에게 600만 파운드(약 107억 원) 이적료를 매겨 겨울 이적시장에서 영입에 공을 들인다고 보도했다. 이적료가 셀틱 닐 레넌 감독이 공공연히 밝힌 1,000만 파운드(약 180억 원)에는 미치지 못한다. 그러나 기성용의 나이와 유럽 무대에서 남긴 족적을 살피면 적은 수치는 분명 아니다. 이적시장 전문 사이트 '트랜스퍼마르크트(www.transfermarkt.com)’는 기성용의 이적료로 400만 유로(약 60억 원)를 책정하고 있다. 올 시즌 뛰어난 활약과 중앙 미드필더를 보강 하려는 애스턴 빌라의 조급함이 약간의 거품을 일으킨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현 시점에서 다른 해외파의 이적료는 어느 정도 수준일까.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한국 선수 중에 가장 높다. 2005년 여름 500만 파운드의 이적료에 맨유에 입단한 박지성은 현재 197억 원 몸값이 매겨졌다. 웬만한 빅클럽이 아니고서야 엄두를 내기 힘든 금액이다. 실력과 명성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기성용과 ‘쌍용’을 이루는 이청용(볼턴)이 뒤를 잇는다. 112억 원이 매겨졌다. 박주영은 104억 원이다. 지난해 여름 AS 모나코에서 아스널로 이적하면서 이적료가 비공개로 진행되었는데 전문 사이트는 박주영을 이 정도의 가치로 평가하고 있다. 현 입지와 경기 출전 수와는 무관한 최대한 객관성을 부여한 수치다. 그 뒤를 손흥민(67억 원), 구자철(37억 원), 박주호(14억 9,000만 원), 지동원(13억 4,000만 원) 등이 잇고 있다.
이 수치는 절대적인 지표는 아니다. 실제 이적시 이적료와 차이가 날 때도 있다. 그러나 한국 선수들이 이제 유럽에서도 ‘억’소리나는 대우를 받고 있다는 것 만은 분명하다.
스코틀랜드 ‘데일리 레코드’는 5일(한국시간) EPL 애스턴 빌라가 셀틱의 핵심 미드필더로 활약 중인 기성용에게 600만 파운드(약 107억 원) 이적료를 매겨 겨울 이적시장에서 영입에 공을 들인다고 보도했다. 이적료가 셀틱 닐 레넌 감독이 공공연히 밝힌 1,000만 파운드(약 180억 원)에는 미치지 못한다. 그러나 기성용의 나이와 유럽 무대에서 남긴 족적을 살피면 적은 수치는 분명 아니다. 이적시장 전문 사이트 '트랜스퍼마르크트(www.transfermarkt.com)’는 기성용의 이적료로 400만 유로(약 60억 원)를 책정하고 있다. 올 시즌 뛰어난 활약과 중앙 미드필더를 보강 하려는 애스턴 빌라의 조급함이 약간의 거품을 일으킨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현 시점에서 다른 해외파의 이적료는 어느 정도 수준일까.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한국 선수 중에 가장 높다. 2005년 여름 500만 파운드의 이적료에 맨유에 입단한 박지성은 현재 197억 원 몸값이 매겨졌다. 웬만한 빅클럽이 아니고서야 엄두를 내기 힘든 금액이다. 실력과 명성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기성용과 ‘쌍용’을 이루는 이청용(볼턴)이 뒤를 잇는다. 112억 원이 매겨졌다. 박주영은 104억 원이다. 지난해 여름 AS 모나코에서 아스널로 이적하면서 이적료가 비공개로 진행되었는데 전문 사이트는 박주영을 이 정도의 가치로 평가하고 있다. 현 입지와 경기 출전 수와는 무관한 최대한 객관성을 부여한 수치다. 그 뒤를 손흥민(67억 원), 구자철(37억 원), 박주호(14억 9,000만 원), 지동원(13억 4,000만 원) 등이 잇고 있다.
이 수치는 절대적인 지표는 아니다. 실제 이적시 이적료와 차이가 날 때도 있다. 그러나 한국 선수들이 이제 유럽에서도 ‘억’소리나는 대우를 받고 있다는 것 만은 분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