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안기희 기자= 중국 상하이 선화가 디디에 드로그바(33) 영입에 나섰다.
11일(한국시간) 영국 ‘데일리 미러’는 “드로그바가 팀 동료인 니콜라스 아넬카가 뛰고 있는 상하이 선화로부터 영입 제의를 받았다”라고 보도했다. 계약 조건은 2년 반에 주급 30만 파운드(한화 약 5억 3713만 원)다. 여기에 초상권 및 골 보너스, 인센티브 등이 붙는다. 금액만 놓고 본다면 최고 수준의 대우인 셈이다.
드로그바는 올 시즌을 끝으로 첼시와 계약이 만료된다. 한 때 잔류에 무게를 두고 첼시와의 재계약 협상을 진행해왔지만 구단이 세대교체를 이유로 미온적으로 나서 성사 가능성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드로그바 역시 노장 선수들을 대하는 첼시의 태도에 실망해 팀을 떠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중국 상하이 선화와 러시아 안지가 드로그바에 공개적으로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여기에 애스턴 빌라 등 프리미어리그 구단들과 미국 MLS 팀들, 기타 유럽 명문 구단까지 드로그바 영입에 가세한 것으로 알려졌다. 드로그바의 차기 행선지가 어디로 결정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11일(한국시간) 영국 ‘데일리 미러’는 “드로그바가 팀 동료인 니콜라스 아넬카가 뛰고 있는 상하이 선화로부터 영입 제의를 받았다”라고 보도했다. 계약 조건은 2년 반에 주급 30만 파운드(한화 약 5억 3713만 원)다. 여기에 초상권 및 골 보너스, 인센티브 등이 붙는다. 금액만 놓고 본다면 최고 수준의 대우인 셈이다.
드로그바는 올 시즌을 끝으로 첼시와 계약이 만료된다. 한 때 잔류에 무게를 두고 첼시와의 재계약 협상을 진행해왔지만 구단이 세대교체를 이유로 미온적으로 나서 성사 가능성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드로그바 역시 노장 선수들을 대하는 첼시의 태도에 실망해 팀을 떠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중국 상하이 선화와 러시아 안지가 드로그바에 공개적으로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여기에 애스턴 빌라 등 프리미어리그 구단들과 미국 MLS 팀들, 기타 유럽 명문 구단까지 드로그바 영입에 가세한 것으로 알려졌다. 드로그바의 차기 행선지가 어디로 결정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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