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일본 대표팀 스트라이커로 활약 중인 재일동포 이충성(27, 산프레체 히로시마)이 사우샘프턴 입단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사우샘프턴은 11일(현지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이충성이 영국 노동청으로부터 워크퍼밋(노동허가 비자)을 취득할 것이라고 알렸다. 사우샘프턴은 현재 14승 5무 6패 승점 47점으로 챔피언십(2부) 선두에 올라있어 다음 시즌 프리미어리그 승격이 유력하다.
유럽연합(EU) 외 국가의 축구선수가 영국에서 뛰려면 워크퍼밋이 필요하다. 최근 2년간 친선경기를 제외한 국가대표팀 A매치의 75% 이상 출전해야 한다는 조건이다. 그러나 대표팀 감독의 추천서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이충성의 경우 잉글랜드축구협회가 “잉글랜드에서 경기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는 재능을 갖췄다”며 추천한 것이 컸다. 영국 노동청은 잉글랜드축구협회의 추천을 받아들여 워크퍼밋 발급 절차를 빠르게 진행하고 있다.
워크퍼밋 문제를 해걸한 이충성과 사우샘프턴은 세부 계약조건을 놓고 마무리 협상 중이다. 이충성은 연봉 80만 파운드(약 14억원)에 계약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이연수 기자
사우샘프턴은 11일(현지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이충성이 영국 노동청으로부터 워크퍼밋(노동허가 비자)을 취득할 것이라고 알렸다. 사우샘프턴은 현재 14승 5무 6패 승점 47점으로 챔피언십(2부) 선두에 올라있어 다음 시즌 프리미어리그 승격이 유력하다.
유럽연합(EU) 외 국가의 축구선수가 영국에서 뛰려면 워크퍼밋이 필요하다. 최근 2년간 친선경기를 제외한 국가대표팀 A매치의 75% 이상 출전해야 한다는 조건이다. 그러나 대표팀 감독의 추천서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이충성의 경우 잉글랜드축구협회가 “잉글랜드에서 경기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는 재능을 갖췄다”며 추천한 것이 컸다. 영국 노동청은 잉글랜드축구협회의 추천을 받아들여 워크퍼밋 발급 절차를 빠르게 진행하고 있다.
워크퍼밋 문제를 해걸한 이충성과 사우샘프턴은 세부 계약조건을 놓고 마무리 협상 중이다. 이충성은 연봉 80만 파운드(약 14억원)에 계약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이연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