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류청 기자= 브라질의 슈퍼스타이자 현역 정치인(브라질 사회당 소속)인 호마리우가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준비 상황에 대해 회의적인 입장을 보였다.
호마리우는 11일(이하 현지시간) 브라질 유력 주간지인 ‘이스토에’와의 인터뷰에서 브라질 월드컵 조직위에 쓴 소리를 쏟아냈다. 그는 전체적인 부분을 모두 언급하면서 준비가 제대로 되지 않고 있다고 했다.
가장 중요한 경기장 조차 완벽하게 갖춰지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내놓았다. 그는 “브라질이 100% (완벽하게) 준비하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12개의 스타디움을 준비해야 하는데, 아마도 10개 정도만 준비가 될 것 같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팬들이 이용할) 대중 교통 수단 같은 것도 그렇다. 어떤 (개최) 도시도 완벽하게 준비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호마리우가 월드컵 조직위에 맹공을 퍼부은 것은 처음이 아니다. 그는 월드컵 준비를 위해 책정한 예산이 점점 올라가고 있다는 점도 지적했었다. 월드컵 준비 비용이 처음 책정한 예산보다 25% 더 들어갔다고 주장했었다.
한편 브라질 체육부 장관인 알두 레벨루는 다른 이야기를 했다. 그는 얼마 전 국영방송에 출연해 월드컵 준비가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다고 했다.
호마리우는 11일(이하 현지시간) 브라질 유력 주간지인 ‘이스토에’와의 인터뷰에서 브라질 월드컵 조직위에 쓴 소리를 쏟아냈다. 그는 전체적인 부분을 모두 언급하면서 준비가 제대로 되지 않고 있다고 했다.
가장 중요한 경기장 조차 완벽하게 갖춰지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내놓았다. 그는 “브라질이 100% (완벽하게) 준비하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12개의 스타디움을 준비해야 하는데, 아마도 10개 정도만 준비가 될 것 같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팬들이 이용할) 대중 교통 수단 같은 것도 그렇다. 어떤 (개최) 도시도 완벽하게 준비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호마리우가 월드컵 조직위에 맹공을 퍼부은 것은 처음이 아니다. 그는 월드컵 준비를 위해 책정한 예산이 점점 올라가고 있다는 점도 지적했었다. 월드컵 준비 비용이 처음 책정한 예산보다 25% 더 들어갔다고 주장했었다.
한편 브라질 체육부 장관인 알두 레벨루는 다른 이야기를 했다. 그는 얼마 전 국영방송에 출연해 월드컵 준비가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