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홍재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서 활약했던 미드필더 대런 깁슨(25)이 에버턴으로 이적했다.
맨유는 13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깁슨이 에버턴으로 이적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에버턴 역시 깁슨의 영입을 같은 날 구단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했다. 계약기간은 4년반이며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양 구단간 합의된 이적료가 50만 파운드(한화 약 8억8천만원)이라고 보도했다.
깁슨은 에버턴 홈페이지에 게재된 동영상 인터뷰에서 “웨인 루니의 의견을 구했고 구단 시설을 본 뒤 고민하지 않고 이적을 결심했다”라고 이적 소감을 밝혔다. 그는 “루니가 에버턴에서 정말 좋은 경험을 했다고 말해줬다. 팀 케이힐이나 필 네빌처럼 뛰어난 선수들이 있다는 사실도 내게 확신을 줬다”고 결심 배경을 설명했다.
깁슨은 맨유 유소년 시스템에서 1군으로 성장한 중앙 미드필더다. 2005년 칼링컵을 통해 맨유 1군에 데뷔한 깁슨은 이후 임대와 1군을 오가며 경력을 쌓았다. 당초 폴 스콜스의 후계자로 지목되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 시즌부터 주전 경쟁에서 탈락하며 맨유에서 설 자리를 잃었다. 결국 1월 이적시장을 통해 에버턴으로 이적을 결심하게 되었다.
데이비드 모예스 에버턴 감독은 “깁슨의 눈에서 헝그리 정신을 읽었다”라며 영입 결정을 밝혔다. 이어 “유로2012 본선 출전을 위해서도 시즌 하반기가 그에겐 매우 중요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동기부여를 강조했다.
사진=ⓒJavier Garcia/BPI/스포탈코리아
맨유는 13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깁슨이 에버턴으로 이적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에버턴 역시 깁슨의 영입을 같은 날 구단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했다. 계약기간은 4년반이며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양 구단간 합의된 이적료가 50만 파운드(한화 약 8억8천만원)이라고 보도했다.
깁슨은 에버턴 홈페이지에 게재된 동영상 인터뷰에서 “웨인 루니의 의견을 구했고 구단 시설을 본 뒤 고민하지 않고 이적을 결심했다”라고 이적 소감을 밝혔다. 그는 “루니가 에버턴에서 정말 좋은 경험을 했다고 말해줬다. 팀 케이힐이나 필 네빌처럼 뛰어난 선수들이 있다는 사실도 내게 확신을 줬다”고 결심 배경을 설명했다.
깁슨은 맨유 유소년 시스템에서 1군으로 성장한 중앙 미드필더다. 2005년 칼링컵을 통해 맨유 1군에 데뷔한 깁슨은 이후 임대와 1군을 오가며 경력을 쌓았다. 당초 폴 스콜스의 후계자로 지목되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 시즌부터 주전 경쟁에서 탈락하며 맨유에서 설 자리를 잃었다. 결국 1월 이적시장을 통해 에버턴으로 이적을 결심하게 되었다.
데이비드 모예스 에버턴 감독은 “깁슨의 눈에서 헝그리 정신을 읽었다”라며 영입 결정을 밝혔다. 이어 “유로2012 본선 출전을 위해서도 시즌 하반기가 그에겐 매우 중요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동기부여를 강조했다.
사진=ⓒJavier Garcia/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