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방콕(태국)] 윤진만 기자= 축구만큼 교민사회를 들끓게 하는 스포츠가 있을까.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올림픽 축구 대표팀이 15~21일 킹스컵 출전 차 태국 방콕을 방문하자 인근 교민들이 큰 환영 의사를 표시하고 있다. 한국 축구의 레전드로 평가 받는 홍명보 감독의 존재만으로도 그들을 들뜨게 만든 모양이다. 아시아나 항공의 킹스컵 응원 페이스북 이벤트에 신청자가 2,000명이 넘었다. 이들은 올림픽팀이 홍수의 여파로 심신이 지친 교민에 멋진 경기로 희망을 넣어주길 바라는 심정으로 15일 태국전이 열릴 라자망갈라 경기장으로 모일 계획이다.
김형곤 태국 한인회장은 “태국에 2만 2천 명의 교민이 있는데 지난 홍수로 태국 국민이나 우리 교민이 많이 지쳐있다. 킹스컵 대회에 한국이 참가해 반갑고, 크게 환영한다. 많은 교민이 경기장을 찾아 열심히 응원하겠다”라고 했다. 임재홍 태국 대사는 “태국 킹스컵 대회 참여를 환영한다. 이 기회를 팀 도약의 발판 삼아 꼭 런던 올림픽 본선에 진출하길 바란다”라고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이회택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겸 단장은 “대회의 경기마다 우리 선수들은 최선을 다할 것이다. 올림픽팀이 2월에 사우디아라비아, 오만으로 중동 2연전 떠나는데 계속 응원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화답했다. 홍명보 감독은 “초대해 주신 대사관과 응원을 준비하시는 교민들께도 감사 드린다. 경기를 통해서 교민들이 기운을 얻으시라고 선수들과 더욱 힘을 내겠다”라며 분전을 다짐했다.
사진=이연수 기자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올림픽 축구 대표팀이 15~21일 킹스컵 출전 차 태국 방콕을 방문하자 인근 교민들이 큰 환영 의사를 표시하고 있다. 한국 축구의 레전드로 평가 받는 홍명보 감독의 존재만으로도 그들을 들뜨게 만든 모양이다. 아시아나 항공의 킹스컵 응원 페이스북 이벤트에 신청자가 2,000명이 넘었다. 이들은 올림픽팀이 홍수의 여파로 심신이 지친 교민에 멋진 경기로 희망을 넣어주길 바라는 심정으로 15일 태국전이 열릴 라자망갈라 경기장으로 모일 계획이다.
김형곤 태국 한인회장은 “태국에 2만 2천 명의 교민이 있는데 지난 홍수로 태국 국민이나 우리 교민이 많이 지쳐있다. 킹스컵 대회에 한국이 참가해 반갑고, 크게 환영한다. 많은 교민이 경기장을 찾아 열심히 응원하겠다”라고 했다. 임재홍 태국 대사는 “태국 킹스컵 대회 참여를 환영한다. 이 기회를 팀 도약의 발판 삼아 꼭 런던 올림픽 본선에 진출하길 바란다”라고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이회택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겸 단장은 “대회의 경기마다 우리 선수들은 최선을 다할 것이다. 올림픽팀이 2월에 사우디아라비아, 오만으로 중동 2연전 떠나는데 계속 응원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화답했다. 홍명보 감독은 “초대해 주신 대사관과 응원을 준비하시는 교민들께도 감사 드린다. 경기를 통해서 교민들이 기운을 얻으시라고 선수들과 더욱 힘을 내겠다”라며 분전을 다짐했다.
사진=이연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