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셀틱의 닐 레넌 감독이 다시 한 번 기성용(21, 셀틱)에 대한 신뢰를 과시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영입한 선수가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해 논란이 일자 기성용을 예로 들며 인내심을 요청했다.
논란의 대상이 된 선수는 시에라리온 출신의 공격수 모하메드 반구라(22)다. 반구라는 지난해 여름 이적시장의 마지막 날 셀틱에 합류했으나 지금까지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특히 셀틱 이적 전 두 시즌을 부상으로 고스란히 날린 탓에 레넌 감독의 선택이 잘못된 것이 아니었느냐는 논란이 일고 있다.
레넌 감독은 22일 스코틀랜드 일간지 '스코츠맨'과의 인터뷰에서 "그는 부상을 겪었고 아마 시간이 더 필요할 것"이라며 선수를 변호했다. 이어 "그는 겨우 22살이다. 그를 이적시킬 생각은 전혀 없다"라고 덧붙였다.
그리곤 팀에 적응하고 제 기량을 발휘하기까지 시간이 걸렸던 선수의 예로 기성용을 들었다. 레넌 감독은 "그는 어느 정도 기성용과 비슷하다. 기성용의 첫 시즌은 우리가 기대했던 만큼 좋지 않았지만 이제 꽃을 피우고 있다"라고 평가했다.
기성용은 2010년 1월 이적시장에서 셀틱에 입단했다. 그러나 초반 리그 적응에 애를 먹으며 이적 첫 시즌에 혹독한 시련을 맞았다. 그러나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의 활약을 발판으로 자신감을 되찾았다. 이어 개막된 2010/2011시즌 기성용은 맹활약하며 팀은 물론 스코티시 프리미어리그를 대표하는 스타플레이어로 거듭났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
사진=ⓒMatt West/BPI/스포탈코리아
논란의 대상이 된 선수는 시에라리온 출신의 공격수 모하메드 반구라(22)다. 반구라는 지난해 여름 이적시장의 마지막 날 셀틱에 합류했으나 지금까지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특히 셀틱 이적 전 두 시즌을 부상으로 고스란히 날린 탓에 레넌 감독의 선택이 잘못된 것이 아니었느냐는 논란이 일고 있다.
레넌 감독은 22일 스코틀랜드 일간지 '스코츠맨'과의 인터뷰에서 "그는 부상을 겪었고 아마 시간이 더 필요할 것"이라며 선수를 변호했다. 이어 "그는 겨우 22살이다. 그를 이적시킬 생각은 전혀 없다"라고 덧붙였다.
그리곤 팀에 적응하고 제 기량을 발휘하기까지 시간이 걸렸던 선수의 예로 기성용을 들었다. 레넌 감독은 "그는 어느 정도 기성용과 비슷하다. 기성용의 첫 시즌은 우리가 기대했던 만큼 좋지 않았지만 이제 꽃을 피우고 있다"라고 평가했다.
기성용은 2010년 1월 이적시장에서 셀틱에 입단했다. 그러나 초반 리그 적응에 애를 먹으며 이적 첫 시즌에 혹독한 시련을 맞았다. 그러나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의 활약을 발판으로 자신감을 되찾았다. 이어 개막된 2010/2011시즌 기성용은 맹활약하며 팀은 물론 스코티시 프리미어리그를 대표하는 스타플레이어로 거듭났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
사진=ⓒMatt West/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