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홍재민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해리 레드냅 감독이 마리오 발로텔리(맨체스터 시티)를 강하게 비난했다.
레드냅 감독은 22일 3-2로 패한 맨체스터 시티와의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 경기가 끝난 뒤 가진 인터뷰에서 스콧 파커의 머리를 발로 밟은 발로텔리의 행위를 성토했다. ‘스카이스포츠’, ‘BBC’ 등 영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레드냅 감독은 “발로텔리가 고의적으로 파커의 머리를 찼다”며 분통을 터트렸다. 그는 “다른 사람을 걷어차는 사람은 입에 담기도 싫다. 퇴장 당했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발로텔리는 토트넘과의 경기 도중 자신과 몸싸움 과정에서 쓰러진 파커의 머리를 발 뒤꿈치로 가격했다. 느린 화면 확인 결과 충분히 고의성을 의심할 만한 상황이었음을 쉽게 알 수 있었다. 더욱이 파커가 누워있는 상태였기 때문에 발로텔리의 악의가 더 큰 논란을 낳았다. 그러나 이를 보지 못한 주심은 아무런 조치 없이 경기를 속행시켰다. 파커는 가격 당한 부위가 찢어진 것으로 확인되었다.
레드냅 감독은 “도대체 왜 그런 짓을 하는지 알 수가 없다”라고 말하면서도 “발로텔리는 이미 그런 전력이 있고, 또 이번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하지도 않는다”라며 선수의 기본 인성을 혹평했다. 이어 “그런 짓은 축구 경기장에서 당장 없어져야 한다”라며 화를 억누르지 못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맨체스터 시티가 후반 추가시간 종료 직전 터진 발로텔리의 페널티킥 결승골에 힘입어 3-2로 승리했다.
사진=ⓒMatt West/BPI/스포탈코리아
레드냅 감독은 22일 3-2로 패한 맨체스터 시티와의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 경기가 끝난 뒤 가진 인터뷰에서 스콧 파커의 머리를 발로 밟은 발로텔리의 행위를 성토했다. ‘스카이스포츠’, ‘BBC’ 등 영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레드냅 감독은 “발로텔리가 고의적으로 파커의 머리를 찼다”며 분통을 터트렸다. 그는 “다른 사람을 걷어차는 사람은 입에 담기도 싫다. 퇴장 당했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발로텔리는 토트넘과의 경기 도중 자신과 몸싸움 과정에서 쓰러진 파커의 머리를 발 뒤꿈치로 가격했다. 느린 화면 확인 결과 충분히 고의성을 의심할 만한 상황이었음을 쉽게 알 수 있었다. 더욱이 파커가 누워있는 상태였기 때문에 발로텔리의 악의가 더 큰 논란을 낳았다. 그러나 이를 보지 못한 주심은 아무런 조치 없이 경기를 속행시켰다. 파커는 가격 당한 부위가 찢어진 것으로 확인되었다.
레드냅 감독은 “도대체 왜 그런 짓을 하는지 알 수가 없다”라고 말하면서도 “발로텔리는 이미 그런 전력이 있고, 또 이번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하지도 않는다”라며 선수의 기본 인성을 혹평했다. 이어 “그런 짓은 축구 경기장에서 당장 없어져야 한다”라며 화를 억누르지 못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맨체스터 시티가 후반 추가시간 종료 직전 터진 발로텔리의 페널티킥 결승골에 힘입어 3-2로 승리했다.
사진=ⓒMatt West/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