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파주] 윤진만 기자= “주전이라 생각하면 안일해진다.”
한국 올림픽 축구대표팀 미드필더 윤빛가람(22, 성남 일화)이 최근 올림픽팀 경기에서 선발과 후반 교체를 넘나들며 활약하면서 자극을 받았다고 했다. 23세 이하 선수 중 최고의 기량을 갖춘 인재로 평가를 받는 상황에서도 홍명보 올림픽팀 감독이 자신을 확고한 주전으로 기용하지 않는 것이 도움이 된다는 뜻이다.
윤빛가람은 25일 파주 축구대표팀훈련센터(NFC)에 입소해 홍명보 감독이 주전과 교체로 기용하는 것에 대해 “그런 부분에 있어서 큰 자극을 받는다. 더 집중하게 된다. 주전이라고 생각하면 생각이 안일해진다. 다른 선수들도 감독님의 의도를 잘 파악하고 있다”라고 했다.
하지만 ‘주전’이 주는 강점을 포기할 수 없다고도 말했다. 축구 선수에게 선발 출전은 곧 자존심이다. 그는 “자신감은 가지고 있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올림픽팀은 2일까지 카타르에서 중동 적응 및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6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2012 런던 올림픽 최종예선 4차전을 한다. 오만, 카타르, 사우디와 속한 A조에서 2승 1무의 전적으로 조 선두를 달리는 올림픽팀은 이날 승리시 올림픽 본선 진출의 8부 능선을 넘는다.
윤빛가람은 “사우디는 좋은 팀이다. 게다가 이번 경기는 원정이다. 불리한 만큼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남은 기간 준비를 잘해서 좋은 경기를 해야 한다”고 필승 각오를 밝혔다.
사진=이연수기자
한국 올림픽 축구대표팀 미드필더 윤빛가람(22, 성남 일화)이 최근 올림픽팀 경기에서 선발과 후반 교체를 넘나들며 활약하면서 자극을 받았다고 했다. 23세 이하 선수 중 최고의 기량을 갖춘 인재로 평가를 받는 상황에서도 홍명보 올림픽팀 감독이 자신을 확고한 주전으로 기용하지 않는 것이 도움이 된다는 뜻이다.
윤빛가람은 25일 파주 축구대표팀훈련센터(NFC)에 입소해 홍명보 감독이 주전과 교체로 기용하는 것에 대해 “그런 부분에 있어서 큰 자극을 받는다. 더 집중하게 된다. 주전이라고 생각하면 생각이 안일해진다. 다른 선수들도 감독님의 의도를 잘 파악하고 있다”라고 했다.
하지만 ‘주전’이 주는 강점을 포기할 수 없다고도 말했다. 축구 선수에게 선발 출전은 곧 자존심이다. 그는 “자신감은 가지고 있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올림픽팀은 2일까지 카타르에서 중동 적응 및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6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2012 런던 올림픽 최종예선 4차전을 한다. 오만, 카타르, 사우디와 속한 A조에서 2승 1무의 전적으로 조 선두를 달리는 올림픽팀은 이날 승리시 올림픽 본선 진출의 8부 능선을 넘는다.
윤빛가람은 “사우디는 좋은 팀이다. 게다가 이번 경기는 원정이다. 불리한 만큼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남은 기간 준비를 잘해서 좋은 경기를 해야 한다”고 필승 각오를 밝혔다.
사진=이연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