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우전안타로 포문...1회에만 2타석
입력 : 2013.08.2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스페셜9 제휴] 한동훈 기자= 신시네티가 1회부터 타자 일순하며 6점을 뽑았다.

추신수는 29일(한국시간) 세인트루이스와의 원정경기서 1번타자로 출장했다. 신시네티의 타선이 1회부터 타자 일순하며 상대선발 웨인라이트를 난타했다.

선두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3구째를 받아 쳐 우중간에 안타를 치고나갔다. 브랜든 필립스의 안타와 조이보토의 볼넷으로 무사 만루가 됐다. 추신수는 4번타자 제이 부르스의 2타점 중전 적시타로 홈을 밟았다. 이어지는 무사 1,2루에서 5번타자 루드윅이 좌익선상 2루타로 1점을 추가했다. 이후 웨인라이트의 폭투, 9번타자 호머 베일리의 적시타로 3점을 더 보태 6-0을 만들었다. 추신수가 2사 1루에서 다시 타석에 들어섰다. 두 번째 타석은 2루 땅볼로 물러났다.

세인트루이스의 선발투수 웨인라이트는 올 시즌 15승 7패, 평균자책점 2.58을 기록중인 에이스다. 1이닝 6실점은 개인 통산 최다 실점이다. 반면 신시네티의 선발투수 호머베일리는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있다.

신시네티는 2회초에 제이브루스의 3점홈런까지 터지며 3회초 현재 9-0으로 앞서고 있다.

웨인라이트는 2회를 마치고 마이클 와차와 교체됐다.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