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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출신 공격수 리암 델랍(22·입스위치 타운)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 매체 '기브미 스포츠'는 7일(이하 한국시간) '맨유는 다가오는 여름 이적 시장에서 델랍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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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랍은 맨시티 유스 출신이다. 186cm의 신장과 다부진 체격을 갖춘 그는 전방에서 버틸 수 있는 힘 빠른 발과 좋은 기본기를 갖춘 공격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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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는 '라스무스 호일룬과 조슈아 지르크지는 둘이 합쳐 리그에서 5골밖에 넣지 못했다. 마커스 래시포드(28)는 1월 이적 시장에서 애스턴 빌라로 임대를 떠났다. 구단은 공격수 문제를 델랍으로 해결하려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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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랍은 2009년 더비 카운티 유스팀에 입단했다. 이후 10년 동안 더비 카운티 유스팀에서 활약한 뒤 2019년 맨시티 유스팀으로 이적했다. 2020-21시즌부터 1군에 콜업됐다. 카라바오컵에서 1군 데뷔전을 치렀고 첫 경기부터 데뷔골을 터트렸다.
이후 계속 임대를 전전하던 델랍은 23-24시즌도 헐 시티로 임대를 떠났고 드디어 잠재력이 만개했다. 잉글랜드 EFL 챔피언십 31경기 8골 2도움을 기록했다. 이런 활약을 바탕으로 델랍은 24-25시즌 PL 승격에 성공한 입스위치로 이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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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 경험이 거의 없다는 점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었지만 델랍은 이번 시즌 23경기에서 9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입스위치가 19위로 상황이 좋지 않음에도 이런 활약을 보여주자 맨유가 영입을 노린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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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는 ' 지금과 같은 활약을 올 시즌 내내 이어간다면 델랍은 더 큰 클럽으로 이적할 확률이 높다. 입스위치 타운이 강등권에서 벗어나더라도 델랍을 지키기 어려울 것이다'라며 델랍의 이적 확률이 높다고 밝혔다.
사진= 365 scores 인스타그램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