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이현민 기자= 울산 HD 김판곤 감독이 부리람 유나이티드(태국) 원정에서 승점 3점을 안고 돌아오겠다며 비장한 각오를 드러냈다.
울산은 12일 오후 9시(한국시간) 태국 부리람 창 아레나에서 부리람과 2024/2025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이하 ACLE) 7차전에 임한다.
이번 ACLE에서 울산은 1승 5패 승점 3점으로 12팀 중에 11위에 올라 있다. 지난해 12월 4일 홈에서 야고와 강민우의 연속골에 힘입어 2-1로 ACLE 첫 승을 거뒀다. 남은 두 경기를 모두 이기고 다른 팀의 경기 결과에 따라 8위까지 주어지는 16강 티켓을 손에 쥘 수 있다.
경기 하루 전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한 김판곤 감독은 “부리람은 태국 최고 팀 중에 하나다. 이 점을 존중하면서 준비해야 한다. 베스트11에 외국인 선수가 포진될 것이다. 쉽지 않은 경기가 예상되지만, 우리도 지난 시즌 K리그1 챔피언이다. 최선을 다해 울산 팬들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울산은 오는 16일 오후 2시 홈에서 FC안양과 K리그1 개막전을 치른다. 리그를 앞두고 ACLE 원정이라 부담이 따를 수 있다.
이에 김판곤 감독은 “일정이 힘들다. 10일 동안 네 경기(ACLE 2경기, K리그1 2경기)를 한다. 특히 이번 부리람전은 개최 도시까지 오는데 상당히 오랜 시간이 걸렸다. 코칭스태프와 논의한 결과 네 경기에서 모든 선수가 뛰어야 한다고 판단했다. ACLE에서 16강에 진출할 기회가 있기 때문에 우리가 짜낼 수 있는 전력을 모두 가져왔다. 최대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울산은 원정인데다 시즌 첫 경기다. 반면, 부리람은 한창 시즌 중이다. 경기력이나 선수들의 컨디션 차이가 날 수 있다.
김판곤 감독은 “부리람이 많은 경기를 하고 있다는 걸 안다. 그것이 피로로 연결될지 좋은 경기 감각으로 이어질지 지켜봐야 한다. 우리는 부리람에 체력과 기술적으로 좋은 외국인 선수가 많다는 걸 인지하고 있다”며, “우리도 프리시즌 동안 많은 연습 경기를 소화했지만 첫 공식 경기라 분명 어려움이 있을 것이다. 두바이와 한국에서 선수들이 보여준 마지막 연습경기가 좋았다. 우리가 실수와 긴장을 하지 않는다면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울산 유니폼을 입은 박민서는 “시즌 첫 경기를 앞두고 선수들이 준비를 잘했다. 개인적으로 첫 국제대회인데 좋은 팀원, 코칭스태프와 이곳에서 경험을 하고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울산이라는 빅클럽에 온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 이 클럽에 걸맞은 선수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 아시아 최상위 클럽 대회에 참여한 만큼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여줄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 더불어 첫 경기가 명문인 부리람이라는 것도 나에게 의미가 있다”고 존중하면서, “프리시즌 동안 많이 준비했다. 팬들의 많은 성원을 부탁드린다. 좋은 결과를 선사해드리겠다”며 팬들의 지지를 바랐다.
사진=울산 HD
울산은 12일 오후 9시(한국시간) 태국 부리람 창 아레나에서 부리람과 2024/2025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이하 ACLE) 7차전에 임한다.
이번 ACLE에서 울산은 1승 5패 승점 3점으로 12팀 중에 11위에 올라 있다. 지난해 12월 4일 홈에서 야고와 강민우의 연속골에 힘입어 2-1로 ACLE 첫 승을 거뒀다. 남은 두 경기를 모두 이기고 다른 팀의 경기 결과에 따라 8위까지 주어지는 16강 티켓을 손에 쥘 수 있다.
경기 하루 전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한 김판곤 감독은 “부리람은 태국 최고 팀 중에 하나다. 이 점을 존중하면서 준비해야 한다. 베스트11에 외국인 선수가 포진될 것이다. 쉽지 않은 경기가 예상되지만, 우리도 지난 시즌 K리그1 챔피언이다. 최선을 다해 울산 팬들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울산은 오는 16일 오후 2시 홈에서 FC안양과 K리그1 개막전을 치른다. 리그를 앞두고 ACLE 원정이라 부담이 따를 수 있다.
이에 김판곤 감독은 “일정이 힘들다. 10일 동안 네 경기(ACLE 2경기, K리그1 2경기)를 한다. 특히 이번 부리람전은 개최 도시까지 오는데 상당히 오랜 시간이 걸렸다. 코칭스태프와 논의한 결과 네 경기에서 모든 선수가 뛰어야 한다고 판단했다. ACLE에서 16강에 진출할 기회가 있기 때문에 우리가 짜낼 수 있는 전력을 모두 가져왔다. 최대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울산은 원정인데다 시즌 첫 경기다. 반면, 부리람은 한창 시즌 중이다. 경기력이나 선수들의 컨디션 차이가 날 수 있다.
김판곤 감독은 “부리람이 많은 경기를 하고 있다는 걸 안다. 그것이 피로로 연결될지 좋은 경기 감각으로 이어질지 지켜봐야 한다. 우리는 부리람에 체력과 기술적으로 좋은 외국인 선수가 많다는 걸 인지하고 있다”며, “우리도 프리시즌 동안 많은 연습 경기를 소화했지만 첫 공식 경기라 분명 어려움이 있을 것이다. 두바이와 한국에서 선수들이 보여준 마지막 연습경기가 좋았다. 우리가 실수와 긴장을 하지 않는다면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울산 유니폼을 입은 박민서는 “시즌 첫 경기를 앞두고 선수들이 준비를 잘했다. 개인적으로 첫 국제대회인데 좋은 팀원, 코칭스태프와 이곳에서 경험을 하고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울산이라는 빅클럽에 온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 이 클럽에 걸맞은 선수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 아시아 최상위 클럽 대회에 참여한 만큼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여줄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 더불어 첫 경기가 명문인 부리람이라는 것도 나에게 의미가 있다”고 존중하면서, “프리시즌 동안 많이 준비했다. 팬들의 많은 성원을 부탁드린다. 좋은 결과를 선사해드리겠다”며 팬들의 지지를 바랐다.
사진=울산 H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