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최초 공주님인데..라틴계 백설공주가 온다
입력 : 2025.02.1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박소영 기자] 디즈니 프린세스 계보의 시작을 알린 최초의 프린세스 ‘백설공주’가 돌아왔다. 

3월 개봉을 앞둔 디즈니 판타지 뮤지컬 영화 <백설공주>가 디즈니 프린세스 애니메이션의 시작을 알린 최초의 프린세스 ‘백설공주’를 주인공으로 한 뮤지컬 실사 영화로 새롭게 탄생했다. 영화 <백설공주>는 디즈니 첫 번째 프린세스 ‘백설공주’가 악한 ‘여왕’에게 빼앗긴 왕국을 되찾기 위해 선한 마음과 용기로 맞서는 마법 같은 이야기를 담은 2025년 첫 판타지 뮤지컬 영화.

동화 속 공주의 이야기를 애니메이션으로 새롭게 선보여 100년이 가까운 시간 동안 전 세계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디즈니의 프린세스들. 이 계보의 시작을 알린 주인공은 ‘백설공주’이다. 1937년, 디즈니 최초의 장편 애니메이션이자 세계 최초의 풀 컬러 극장용 애니메이션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를 통해 디즈니 최초의 프린세스인 ‘백설공주’가 탄생했다. 

이어 1950년 <신데렐라>의 ‘신데렐라’, 1959년 <잠자는 숲 속의 공주>의 ‘오로라’, 1989년 <인어공주>의 ‘에리얼’, 1991년 <미녀와 야수>의 ‘벨’까지 동화를 넘어 보다 황홀한 마법 같은 이야기로 시대와 세대를 초월한 디즈니 팬들을 양산했다. 또한, 1992년 <알라딘>의 ‘자스민’, 1998년 <뮬란>의 ‘뮬란’, 2010년 <라푼젤>의 ‘라푼젤’까지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프린세스들은 올 타임 레전드의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여기에, 디즈니 프린세스의 계보를 이으면서, 새롭게 창작한 <겨울왕국>의 ‘엘사’, <모아나> 시리즈의 ‘모아나’까지, 시대의 흐름에 따라 자신의 운명을 새롭게 개척해 왔던 디즈니의 프린세스들은 여전히 많은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그리고 2025년 3월, 88년 만에 봄과 함께 찾아온 디즈니 최초의 프린세스 ‘백설공주’가 <미녀와 야수>, <알라딘>의 제작진이 선사하는 마법 같은 이야기로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디즈니 최초의 프린세스로 환상적인 꿈과 마법의 세계를 선사했던 ‘백설공주’가 디즈니의 판타지 뮤지컬로 새롭게 탄생해 아름다운 판타지 비주얼과 마음을 울리는 음악으로 기대를 높이고 있는 것. 2025년 첫 번째 판타지 뮤지컬 영화로 찾아올 <백설공주>는 강력한 어둠의 힘으로 왕국을 빼앗은 악한 ‘여왕’에 맞서는 당당한 모습을 예고한다. 특히, 신비한 마법의 숲에서 새로운 세상을 마주하게 되고 선한 마음과 용기를 일깨워 새로운 시대의 ‘백설공주’의 모습을 기대케 한다.

디즈니 최초의 프린세스 계보의 시작 ‘백설공주’가 새롭게 찾아오는 디즈니 판타지 뮤지컬 영화 <백설공주>는 2025년 3월,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comet568@osen.co.kr

[사진] 디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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