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김나연 기자]
그룹 샤이니 키가 데뷔 초 고충을 밝혔다.
12일 유튜브 채널 '유 퀴즈 온 더 튜브'에는 '"내 그룹 같지 않아.." 키의 데뷔 초 속마음과 아버지의 범상치 않은 응원 문자'라는 제목의 '유 퀴즈 온 더 블럭' 선공개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 키는 데뷔 초를 회상하며 "그룹은 잘되고 있는데 제가 어떤 존재감도 없는 것처럼 느껴졌다. 이 그룹이 내 그룹 같지 않게 느껴졌다"고 털어놨다.
이에 키의 어머니는 "그냥 지켜볼 뿐이었다. 무슨 말을 하기가 참 힘들더라"라고 했고, 키는 "그때 당시에 엄마가 심장 수술을 두 번 더 했다"면서 "생사의 기로에 있었다"고 말했다.
키 모자의 이야기를 들은 조세호는 "지금까지 엄마와의 추억인데"라며 키의 아버지를 언급했다. 이에 키는 "아버지 계신다. 많은 분들이 가끔 오해하시는데 아버지 계시는데"라며 아버지의 문자를 공개하기도 했다. 해당 문자에는 '작년에 '나혼산'(나 혼자 산다) 나오고 대박 난 한해가 되었고, 올해도 1월 나혼산 에피소드로 아들 위상이 높아지고, '유 퀴즈' 엄마랑 출연하면 인기가 하늘을 찌를 건데'라고 적혀 있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방송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280회는 '가족이라는 기적'이라는 부제로 샤이니 키와 그를 키워낸 위대한 어머니 김선희 씨가 출연한다.
얼마 전 37년간 근무한 병원에서 정년 퇴직한 키의 어머니는 결혼 생활, 육아, 간호사 3교대 근무를 하면서도 써내려 간 아들 키의 육아 일기를 공개하며 모두를 감탄하게 만들었다. 키의 어머니는 "본인이 얼마나 사랑스러웠는지 되돌아보면서 힘을 얻었으면 좋겠다"라며 키가 태어난 날부터 지금까지 쓰고 있는 어머니의 일기는 물론, 키의 어린 시절 사진을 비롯해 꼬마 기범이의 손편지까지 공개했다.
SM 연습생 기간까지 포함해 20년, 인생의 반 이상을 연예계에서 보내며 무탈하게 활동할 수 있었던 것도 가족 덕분이라며 샤이니로 데뷔해 다방면으로 빛을 보기까지 아무도 몰랐던 키의 고충과 이를 옆에서 지켜본 어머니의 속마음, 아버지만의 남다른 응원 방식도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키는 "가족이 제일 큰 자산"이라고 말했다.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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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키 / 사진=유튜브 채널 유 퀴즈 온 더 튜브 |
12일 유튜브 채널 '유 퀴즈 온 더 튜브'에는 '"내 그룹 같지 않아.." 키의 데뷔 초 속마음과 아버지의 범상치 않은 응원 문자'라는 제목의 '유 퀴즈 온 더 블럭' 선공개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 키는 데뷔 초를 회상하며 "그룹은 잘되고 있는데 제가 어떤 존재감도 없는 것처럼 느껴졌다. 이 그룹이 내 그룹 같지 않게 느껴졌다"고 털어놨다.
이에 키의 어머니는 "그냥 지켜볼 뿐이었다. 무슨 말을 하기가 참 힘들더라"라고 했고, 키는 "그때 당시에 엄마가 심장 수술을 두 번 더 했다"면서 "생사의 기로에 있었다"고 말했다.
키 모자의 이야기를 들은 조세호는 "지금까지 엄마와의 추억인데"라며 키의 아버지를 언급했다. 이에 키는 "아버지 계신다. 많은 분들이 가끔 오해하시는데 아버지 계시는데"라며 아버지의 문자를 공개하기도 했다. 해당 문자에는 '작년에 '나혼산'(나 혼자 산다) 나오고 대박 난 한해가 되었고, 올해도 1월 나혼산 에피소드로 아들 위상이 높아지고, '유 퀴즈' 엄마랑 출연하면 인기가 하늘을 찌를 건데'라고 적혀 있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방송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280회는 '가족이라는 기적'이라는 부제로 샤이니 키와 그를 키워낸 위대한 어머니 김선희 씨가 출연한다.
얼마 전 37년간 근무한 병원에서 정년 퇴직한 키의 어머니는 결혼 생활, 육아, 간호사 3교대 근무를 하면서도 써내려 간 아들 키의 육아 일기를 공개하며 모두를 감탄하게 만들었다. 키의 어머니는 "본인이 얼마나 사랑스러웠는지 되돌아보면서 힘을 얻었으면 좋겠다"라며 키가 태어난 날부터 지금까지 쓰고 있는 어머니의 일기는 물론, 키의 어린 시절 사진을 비롯해 꼬마 기범이의 손편지까지 공개했다.
SM 연습생 기간까지 포함해 20년, 인생의 반 이상을 연예계에서 보내며 무탈하게 활동할 수 있었던 것도 가족 덕분이라며 샤이니로 데뷔해 다방면으로 빛을 보기까지 아무도 몰랐던 키의 고충과 이를 옆에서 지켜본 어머니의 속마음, 아버지만의 남다른 응원 방식도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키는 "가족이 제일 큰 자산"이라고 말했다.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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