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김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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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호 2025 팬 콘서트 Midnight Sun 일본 도쿄 공연 이미지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
역시 전 세계가 사랑하는 스타다. 이준호(LeeJunHo)가 해냈다.
1월 25일~26일 인천을 시작으로 2025 팬 콘서트 'Midnight Sun'을 진행 중인 이준호는 지난 7일 일본 공연을 위해 출국할 당시 왼쪽 다리에 깁스를 한 채 목발을 짚은 모습으로 팬들의 우려를 샀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준호는 최근 스케줄 도중 인대가 찢어지는 부상을 입어 치료 중이다. 인대 파열은 통증이 동반되는 부상으로 상당 기간 치료 기간이 필요하다.
부상을 입고 출국하는 이준호의 모습은 업계 안팎의 우려를 샀다. 결과는 기우였다. 부상은 이준호에게 장애도 아니었다.
이준호는 지난 2월 8일과 9일 일본 도쿄 도쿄체육관에서 단독 공연 '2025 이준호 FAN-CON <Midnight Sun> in JAPAN'(<미드나잇 선>) 무대를 통해 이틀간 1만 8000여명의 팬들과 함께했다. 그는 2년 반만의 팬 콘서트이기에 부상을 뒤로한 채 팬들과 한 약속을 지켰다.
이준호는 "최고의 밤을 선물하겠다"며 콘서트를 열었고, 혼신을 다해 최고의 무대를 선보였다. 지팡이를 짚고 무대에 올랐지만, 지팡이마저 소품처럼 느껴질 정도의 '완벽'을 과시했다. 특히 "연습생 때부터 언젠가 이 곡을 퍼포먼스하길 꿈꿨다"는 이준호는 JYP 수장인 박진영(J.Y. Park)의 'Kiss'(키스) 커버 무대에선 지팡이를 던져버리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빛냈다.
도교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이준호는 10일 출국 때와 동일한 모습으로 귀국했다. 깁스에 목발을 한 채. 그 와중에도 출국 때처럼 팬들에게 인사하는 팬 사랑까지 놓치지 않았다.
도쿄 공연까지 성료한 이준호는 오는 22일~23일 전 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한 타이베이, 3월 1일~2일(현지시간) 상파울루에서 2025 팬 콘서트 'Midnight Sun' 열기를 이어 나간다.
더불어 이준호는 넷플릭스 시리즈 '캐셔로', tvN 새 드라마 '태풍상사'로 전 세계 시청자를 만날 예정이다.
가수이자 배우로, 때론 2PM 멤버이자 솔로 아티스트인 이준호는 어느 분야 하나 모자람이 없다. 그가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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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호 2025 팬 콘서트 Midnight Sun 일본 도쿄 공연 이미지/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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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호 2025 팬 콘서트 Midnight Sun 일본 도쿄 공연 이미지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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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이준호가 일본 팬미팅 일정을 마치고 10일 오후 서울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2025.02.10 /사진=임성균 tjdrbs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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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이준호가 ‘파리 패션 위크 벨루티 프레젠테이션’ 참석 차 18일 오전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고 있다. 2025.01.18 /사진=임성균 tjdrbs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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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이준호가 필리핀 아레나에서 열린 '2023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인 필리핀'(2023 Asia Artist Awards IN THE PHILIPPINES, 이하 '2023 AAA')에서 'AAA대상-올해의 배우 상'을 수상하고 소감을 말하고 있다. 2023.12.14 /사진=임성균 기자 |
김수진 기자 skyarom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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